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210403]안양시백신접종센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시작

안양시가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내 안양체육관 빙상장로비에 마련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접종희망자 중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드시 통보받은 날짜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예약일자가 아닌 날에는 접종이 안 된다. 접종일자를 파악하지 못한 어르신이나 가족 및 주변인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예약 날짜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접종 첫날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찾아 1호 접종 어르신의 도우미로 나섰다. 1호 접종 어르신은 비산1동에 거주하는 엄순이 어르신(90세)..

[20210403]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음주운전도 적발한다

음주운전자에게 또 하나의 천적이 나타났다. 바로 관제센터다. 안양시가 청사7층에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통합센터)가 최근 음주운전자 2명을 적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통합센터는 지역의 6천여 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화면을 24시간 모니터하며, 범죄와 자연재해 등에 대한 거미줄 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오전 1시경 만안구 박달로497번길 15 인근 골목에 차량을 세운 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차량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습이 스마트통합센터 모니터에 포착됐다. 이 상황은 즉시 해당경찰서로 통보돼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부인했으나 스마트통합센터에 모니터된 영상을 내밀자 꼼짝없이 시인할 수밖에 없었다...

[20210403]안양시,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자체 시상행사 개최

2020 안양시민축제〈우선멈‘춤’프로젝트〉(이하 우선멈춤)이 명품 축제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멈춤 프로젝트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선정에 따른 자체 시상식이 30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21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축제로 선정됨과 아울러 축제 감독상 수상을 통보받았다.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우선멈‘춤’은‘ 춤의 도시 안양’을 주제로 작년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두 달여 동안 sns를 통해 진행됐다. 우선멈‘춤’은 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언택트시대 축제의 새 장을 연 것은 물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축..

[20210326]안양시, 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 가맹점 접수받아요!!

안양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5월 정식오픈)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는다. 시는 가맹점 1,800개소를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달 중순까지 300개 업체가 신청하여 17%의 가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배달앱의 고액수수료와 광고료를 절감시켜 실질적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된 공공배달앱이다.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대에 달하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1%대(21년 한시적 운영)로 줄이고 추가 광고료 부담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며, 온라인 최초 포천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도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대상은..

[20210325]안양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충훈벚꽃축제 취소!

안양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안양충훈벚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고 벚꽃 명소인 충훈벚꽃길 보행로를 전면 통제한다. 안양시와 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벚꽃 개화시기 동안 주변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충훈벚꽃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충훈벚꽃길 보행로의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석수3동에서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충훈부 벚꽃길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보행로 초입에 부착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심리적 방역으로 벚꽃 구경을 나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충훈 벚꽃길 풍경을..

[20210324]효성 안양공장 핑크빛 진달래동산 금년에도 개방 안해요

경기 안양시 호계2동 (주)효성 안양공장 안 깊숙히 자리한 진달래 군락지. 효성이 매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통해 공장빗장을 풀고 시민에게 분홍빛의 멋진 풍광을 선보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행사를 갖지 않아 멀리 담장밖 명학대교 다리위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효성 안양공장 관계자는 23일 코로나19 감염 등의 우려로 올해에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학역에서 평촌으로 가는 길(시민대로) 명학대교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효성공장 뒤로 보이는 언덕(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터트리며 분홍색 속살을 하나 둘 드러내고 있어 마치 핑크빛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

[20210323]안양시, 제4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던지다

안양지역에서 군포시에 이어 안양시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에 나섰다. ‘문화도시’란 시민 주도로 창의적이면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지역별 문화의 균형 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등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문화도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조성..

[20210324]"안양교도소를 시민의 품으로" 청와대 청원 등장

1963년 세워진 안양교도소의 이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등장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양교도소를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세요. 반백년을 기다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3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5시 현재 1704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로, 오는 4월 22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정부에서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인은 "교도소가 세워진 1963년 이래 반백년이 넘는 안양교도소가 우리 시민의 삶의 질과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안양시와 의왕시 지역의 발전을 방해하는 주요 혐오시설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안양교도소를 이전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교도소를 이전해 부지를 안양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논지로 30..

[202103016]안양 관양그리니티시티, 5월 첫 삽.. 2023년 주거단지 조성

안양시 관양고 주변을 도시개발하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을 위한 첫 착공이 오는 5월 실시된다. 관양그리니티시티는 친환경 지리적 입지라는 의미의‘Green’에 정보기술의‘IT’를 합성한 단어로 안양시가 스마트도시에 적합한 브랜드 네이밍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 안양시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지인 관양고 주변(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이달 8일 고시한 가운데 경기주택공사와 안양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이 일대는 서민 및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최적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힌다. 안양시는 2019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변경,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202103011]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실시계획 승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도시공사와 공동 시행하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안양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으며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으로 전체 세대수의 68%인 913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경기행복주택 300세대가 계획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사업구역이 관악산 끝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