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난 17일 서울 용한 도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BSCNBC 등이 공동 주최했다. 안양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건물철거를 통해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상태를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이 선정돼 안양시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