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200311]안양시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 선언!

안양똑딱이 2020. 3. 11. 10:33


안양의 11개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10일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020년을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라혜자 동안경찰서장, 이용배 만안경찰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경기지역본부장, 갈원모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김영식 동안모범운전자회장, 한기봉 만안모범운전자회장, 나혜원 동안녹색어머니회장, 최은숙 만안녹색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는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며 “오늘 선언이 안양을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단 한 건도 없는 도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장을 대표해 “지금 이 시간 이후 모든 교통정책은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선언식은 또한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위한 기관-시민 실천과제 15개 사항(기관 실천 7개 과제/시민 실천 8개 과제)도 채택했다. 추진 과제는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을 비롯해 △노란천사 프로젝트 확대 △과속방지 시설 확대 △5030 규정속도 지키기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