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654

[20230911]안양3동 땅의 역사 댕리단길 표지석에 담다

2023.09.08/ #대농단지 #댕리단길 #안양3동 #표지석/ 안양3동 대농단지에는 1932년 조선직물주식회사, 광복 직전인 1944-145년에 조선비행기주식회사, 1948-1968년 금성방직, 1968(1972)-1976년 대한농산안양공장, 1977년 택지분양과 함께 2층 양옥집 형태의 단독주택들이 들어서면서 대농단지라 불러왔으며 이후 2020년부터는 댕리단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댕리단길이란 안양3동 대농단지에 감성 맛집, 카페들이 이어져있는 골목길을 말한다. 최초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기지 국군 재정관리단 옛 명칭인 경리단에서 따온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송파구의 송리단길, 망원동 망리단길, 연남동 연리단길에 이어 안양에도 이 '~리단길' 열풍이 분 것잉데, 안양지역 사람들 사이에서 이 거리가 '대농단..

[20230910]안양8동 상록마을 재개발로 철거중이다

2023.09.10/ #도시기록 #안양8동 #상록마을 #재개발/ 안양8동 상록마을이 사라지고 있다. 안양8동 성결대 가는 길 좌측 언덕에 있는 지역이 재개발하기 위해 산 위쪽 집들 부터 시작해 하나둘 철거중이다. 윗동네는 완전히 없어졌으면 아랫동네가 철거 준비중이다. 끔찍했던 큰 사건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동네다. 2007년 크리스마스때는 이동네에 살던 혜진이와 예슬이가 납치돼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던 곳이다. 그 모든것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202230910]제인 구달 돌다리에서 만난 안양남초 어린이들

2023.09.10/ #도시 #생태 #안양 #학의천 안양 학운공원앞 학의천 돌다리에서 만난 잠자리채를 든 아이들과 선생님. 어디 학교 학생들인지 물어보니 안양남초란다. 한 아이는 채집한 잠자리와 나비를 보여주면서 신이났다. 침팬지의 대모 제인 구달 박사를 아는 사람 물어보니 여학생 한명이 안다고 답한다. 제인 구달 박사가 2004년 안양을 방문했고 생태하천으로 회복한 학의천을 찾아 너희들이 서있는 돌다리에서 물고기도 방사했다고 하니 아이들도 선생님도 깜짝 놀란다.

[20230909]영유아&학부모&교직원 소통의장 안양보육박람회

023.09.09/ #도시기록 #행사 #제5회안양보육박람회 #평촌중앙공원/ 안양보육박람회는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매년 개회하는 행사이다. 어린이와 부모님.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평촌중앙공원으로 몰려나온날. 아이들이 신났다. 제5회 안양보육박람회가 지난 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교육 정보와 체험, 볼거리로 아이와 가족 등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욱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평촌중앙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등 유아 신체 놀이기구와 ‘편백숲놀이’ 등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는 체험활동, ‘찾아가는 목공놀..

[20230909]안양일번가 쌈지공원에 '청년공간' 신축 추진 논란

2023.09.09/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쌈지공원 #옛안양1동사무소/ 안양1동 서이면사무소(기와집)옆에 있는 공터. 안양1동사무소 건물이 있었다. 안양시가 서이면사무소 매입 및 복원과정에서 서이면사무소와 연계하는 가칭 안양일번가 공원 조성을 위해 헐린 이후 쌈지공원으로 이용되어 오던 곳이다. 안양시가 수년전 이곳에 청년공간을 신축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안양일번가번영회 등 상인들은 결사반대하고 있다.

[20230909]안양 평촌 차없는거리 알뜰나눔장터에 가다

2023.09.09/ #도시기록 #알뜰나눔장터 #안양/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의 알뜰나눔장터. 매월 둘째 주·넷째 주 토요일 12~16시까지 운영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으로 코로나 시국 이전에는 인파에 치일 정도로 붐볐었는데 예전같지 않다. 코로나로 알뜰나눔장터 운영 중단이 장기화 됐었고, 날씨 또한 아직 덥다보니 시민들이 장터로 나오길 아직 꺼리는 듯 싶어 예전의 분위기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듯 싶다. 오후 폐장 무렵 갔더니 대부분 물건값을 싸게 부른다. 옷 한장에 골라 1000원이란다. 검정티셔츠, 105사이즈 외치기에 나도 한장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