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228

[20240821]안양 석수시장통에 작가들이 남긴 예술 흔적

2024.08.20/  #도시기록 #아카이브 #공간 #석수시장 #박찬응작업실 #안양 #스톤앤워터/ 안양 석수시장을 거닐다 보면 골목 벽에서. 전봇대에서, 화장실앞에서, 상가 건물옥상 등에서.이곳을 거쳐간 작가들이 남긴 예술의 흔적들을 보게된다.   안양 석수시장통 2층 건물에 문화예술인들 사이에 대안예술공간으로 유명했던 스톤앤워터(관장 박찬응)가 있으면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다양하고 굵직굵직한 기확 프로젝트를 펼쳤던 대안예술공간 스톤앤워터가 있었으며 시장안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자그마한 공간들을 임대하여 입주해 개인 작업실들을 운영했다. 이 흔적들은 당시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남겼던 예술의 일부다.대안에술공간 스톤앤워터는  2012년 12월부로 폐업신고되어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20240820]제2회 apap작품(2007), 스위스 작가 존 암리더

2024.08.19/ #도시기록 #apap작품 #안양시의회 #존암리더 #무제/ 안양시의회 외부 벽면에 설치된 조명 조형물. 이 불빛은 제2회 APAP(2007년)때 설치한 존 암리더(John M. Armleder)의 공공예술작품으로 작품명은 ‘무제(Untitled)'다.안양시의회 청사 건물 뒤쪽 높다란 벽에 매달려서 마치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33개의 전구다(왜 33개를 설치했을까. 당시 시의원수가 33명이었나? 이왕이면 안양시 31개동을 의미하는 31개를 설치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33개의 전구는 스스로 금빛을 깜빡이기에 멀리서보면 별빛같기도 하다.또 안양시의회 건물에 설치되다보니 야간에는 생물의 눈처럼 보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양시를 살펴보는 의미와 더불어 안양시정을 견제하고 견..

[20240820]제2회apap(2007)작품, 영국작가-리암길릭

2024.08.19/ #도시기록 #안양 #apap작품 #평촌 #리암길릭/ 영국출신의 세계적 설치예술가인 리암 길릭(Liam Gillick, 1964-)의 작품으로 '안양광장을 위한 사회적 구조물제안'이란 제목의 노란색 구조물이다. 이 작품은 2007년 제2회 안양시 공공예술프로젝트(APAP)때 설치된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면 광장이라는 개념의 작품인데, 사실 거의 아무도 앉지 않는다. 아이들 놀이 시설을 만들었으면 더좋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