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961

[20241128]안양 만안구청 느티나무 폭설로 피해 입었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만안구청/ 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 만안구청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정원의 수호신같은 고목 느티나무도 줄기가 찟겨 부러지는 큰 상처를 입었다.

[20241201]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이틀간 폭설로 피해 컷다

2024.12.01/ #도시기록 #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안양 학운공원에서 폭설로 인한 나무들 피해가 엄청 컷음을 목격하다.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공원,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산속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고, 휘어져버리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20241201]100년전 안양은 밤나무밭, 흔적 옛검역원에 있다

2024.11.30/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밤나무/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관동 뒤에는 밤나무가 있다.   100년전 안양은 밤나무 천지였다. 안양의 역사와 변천사를 조사하다 보면 숨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들이 새롭게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1960년대 교과서에 경기 5미중 하나로 안양포도가 실릴 정도로 안양하면 1960-70년대 포도가 유명했는데 그보다 앞서 1920-30년대에는 안양에서 '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 가 열렸을 정도로 밤이 유명했었다. 기록을 보면 1933년과 1934년 10월에 동아일보사와 그 자매지인 신가정>(현재의 여성동아 전신) 주최로 전국 부녀자 밤줍기대회가 안양3동 노적봉 일대(현재의 성원아파트, 프라자아파트 주변)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안양을 왔다고 ..

[20241129]안양6동 옛검역원 나무들 습설(濕雪)로 피해 입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검역원/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6동 옛 검역원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왕벚꽂나무 한그루는 뿌리채 뽑히고 소나무, 향나무, 산수유 등 큰 나무의 줄기가 찟겨지고, 부러지고, 무궁화, 사철나무 등 정원속 경계를 구분짓는 역할을 하던 작..

[20241126]안양 비산 삼호재개발지구 평촌자이퍼스니티

2024.11.25/ #도시기록 #안양 #비산3동 #재개발 #삼호아파트 #평촌자이퍼스니티삼호아파트 단지 1.2.3.5 지구가 몽땅 철거되어 사라지고 재건축 공사가 시작됐다. 안양 뉴타운삼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234-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6개동 총 27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삼호아파트 재개발지역 북쪽과 서쪽에는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3개동 2,607가구가 입주하는 평촌 엘프라우드 단지가 들어섰다. 비산운동장 북쪽에 매곡공공지구가 추진중이고 그 오른쪽 주택지역도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비산동 지도가 전체적으로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20241126]안양 비산초 주변 재개발지구 평촌엘프라우드

2024.11.25/ #도시기록 #안양 #비산3동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로 마을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새 이름의 아파트단지. 평촌엘프라우드? 행정구역상 동네는 비산동인데. 엘프라우드도 낯설다. 이 아파트 단지 남쪽에는 삼호재개발지구 동쪽에는 매곡공공주택지구와 운동장북쪽지구등이 새롭게 들어설 채비를 한다. 그야말로 아파트 도시로 변화중이다.

[2024116]안양 석수1동에는 고염나무 가로수가 있다

2024.11.25/ #도시기록 #안양 #석수1동 #고염나무 #가로수/ 가로수가 된 고염나무. 안양 석수1동 한마음선원 불교회관(삼막로 23) 옆 에서 잘 자라고 있는 고염나무 한그루, 헤아릴수 없을만큼 엄청 많은 고염이 매달려 지나는 시민들이 고개를 들고 나무 위를 쳐다보게 한다. 개인주택 자리에 불교회관이 신축되면서 집 마당에 있던 고염나무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니 오가는 시민들과 공유하는 가로수가 됐다. 잘 보살펴온 분들에게 감사할 일이다. 나무밑에 잠시 앉아 앉아 쉬어갈수 있는 등받이 나무 벤치 하나만 있으며 금상첨화 일듯.

[20241125]안양 석수동 수호신 <서낭할아버지> 느티나무

2024.11.25/ #도시기록 #느티나무 #보호수 #쌍신제 #안양 #석수동 #삼막골/  안양 석수동 느티나무(일명 서낭 할아버지나무)/ 안양시 석수동 689번지에 있는 이 서낭 할아버지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에 경기도 보호수(경기-안양-1)로 지정됐으며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25m이고, 가슴높이 둘레는 5.3m 가량이다. 2019년 태풍 링링에 의한 강풍으로 가장 굵었던 주 가지가 부러지는 등 크게 상처를 입어 지금은 모양새가 많이 훼손된 상태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 할아버지나무’라고 불린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 떠나 외지에 일을 보러갈 때나 또는 중요한 시험을 치르러 갈 때면 어김없이 이 나무에 와서 인사를 하고 다녀온다고 한다. 그저 큰일이 없어도..

[20241124]안양 비봉산 중턱 임곡로 229번지 이야기

2024.11.19/ #도시기록 #안양 #비봉산/. 비봉산자락 중턱인 안양2동 임곡로 229번지에 자리한 집 한채. 망해암 가는 길목에 있는데 사람이 살다가 지금은 빈잡인듯 싶다. 옛 사진을 더듬어보니 이곳은 1956-1959년 석수동에 주둔했던 미군부대(83병기대대) 무선중계 기지가 있던곳이다. 현재의 수리산 공군기지도 19560년대에는 미군 통신부대가 있다가 1970년대에 육군 통신부대로 바뀌었다. 세월이 묻어있는 곳이다.안양토박이로 안양소방서 등에 근무하다 퇴직한 김종철님을 통해 추가로 확인한 바에 의하면 1959년 무렵 한국공항공사 통신대 차상국씨가 살던곳으로 아버지가 공항공사 경비를 하며 터를 잡고 살던집이라고 한다,아마 미군 통신부태 철수후 망해암 정상에 들어선 안양항공무선표지소(1958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