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329

[20260120]안양 APAP2007, 학운공원 이수경 작가 <달>

2026.01.18/ #공공예술작품 #apap #안양/ 2007년 제2회 APAP 당시 안양 학의천 남쪽 학운공원에 설치된 이 작품은 이수경작가의 이다도자기 파편을 덧붙이고 금분, 브론즈로 만든 이 작품은 2007년 설치된후 세월이 지나면서 이곳저곳이 부분적으로 훼손됐다. 이수경 도자기 파편들을 붙여 달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도자기 공방에서 폐기한 조각들을 모아 짝을 맞추고 틈새를 메운 후, 불상에 사용하는 금으로 이음새를 칠해 만들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연상시키는 작품 위에는 달에 살고 있다는 전래동화 속 토끼가 놓여 있다. 이 작품은 작가가 2000년대부터 시작한 연작의 연장선 상에 있다. 2001년 이탈리아 알비솔라비엔날레에 참가하며 작가는 조선 백자를 본 적이 없는 이탈리아의 도공에게 연관..

[202160120]안양 APAP 2007, 학운공원 <떠도는 섬들>

2026.01.18/ #공공예술작품 #apap #안양 / 2007년 제2회 APAP 당시 안양 학의천 남쪽 학운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이 작품은 김상균 작가의 떠도는 섬들이다김상균, , 2007. 학운공원.시의회, 교육청, 국토연구원, 건강보험공단 등과 같은 평촌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캐스팅하여 만든 조각. 건축물을 촬영한 후, 그 사진을 기반으로 모형을 만들고, 시멘트 혼합물을 사용해 주형을 제작했다. 실제 건축물을 축소한 듯한 회색 조각은 동일한 재료로 만든 높은 기둥 위에 놓여 학운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자리하고 있다. 모든 건축물을 당대의 기념물이라 정의하는 작가는 과 유사한 제작 방식을 사용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사회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해왔다. 작가의 이전 작품이 건축물의 일부를 캐스팅..

[20260120]안양 APAP2007, 학의천 북쪽 제방위 17개 기둥

2026.01.18/ #공공예술작품 #apap #안양 / 2007년 제2회 APAP 당시 안양 학의천 북쪽 비산동 천변 제방위에 설치된 이 작품은 M/M paris 프랑스 그래픽 디자인 듀오의 17개 기둥에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작품명은 "살기좋은도시 안양. 산과 물, 평온과 조화를 이룬다. 희망과 밝은 미래가 여기에 있다"로 아주 길다. 살치된지 오래되다 보니 이곳저곳 변색되고 녹슬고 있다. 작품 보존을 위한 보수가 필요해 보인다.M/M(파리), , 2007. 학운공원.‘살기 좋은 도시 안양, 산과 물, 평온과 조화를 이룬다. 희망과 밝은 미래가 여기에 있다.’라는 영문 표어를 새긴 열일곱 개의 타워로, 학의천 변에 위치한다. 작품은 M/M(파리)가 사전 조사를 위해 안양을 방문하면서 받은 인상에서..

[20260118]재건축 철거 앞둔 안양 미륭아파트(since1979)

2026.01.18/ #도시기록 #안양 #미륭아파트 #sine1979 #비산동/ 철거를앞둔 미륭아파트의 마지막 모습. 1979년 준공된 이 아파트 단지는 미륭건설이 시공 분양한 아파트단지로 안양의 1세대 고층아파트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가 아닐까 싶다. 미륭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으로 내년 아파트 전체가 몽땅 철거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모두 이주한 상태이다. 아파트 준공후 입주한 주민들로 부터 건물에 못이 잘 박히지 않을만큼 콘크리트 강도가 단단해 아파트를 튼튼하게 지었다고 소문이 났었고, 봄에 아파트 단지에 하얀 벚꽃이 만개하면 이웃과 친지들을 초대해 동네 잔치를 펼치기도 했던 곳이다. 아파트 단지 정문을 들어서 오른쪽 화단과 맞닿아 있는 2동 벽면에 부착된 정초( 定礎)머릿돌에 수록된 기록을 보면..

[20260111]안양 학의천 물빛의 반짝임 아름다운 윤슬

2026.01.11/ #도시기록 #자연 #안양 #학의천 #윤슬/ 안양 학의천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윤슬을 보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영어로 Sun glitter라고 한다. 햇빛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은 실물이나 사진 그 자체도 이쁘지만 이를 일컫는 윤슬이라는 단어 자체도 어감이 무척이나 예뻐서 인기있는 단어로 국립국어원에서는 고유어로 분류되고 표준대사전에도 등재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