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145

[20221121]1964년 1월1일 개청한 옛 경기도 시흥군교육청 건물

2020.11.21/ #도시기록 #안양 #건축물 #옛시흥군교육청사/ 1964년 1월1일 개청한 옛 경기도 시흥군 교육청 건물 안양은 1905년 경부선 개통이후 활성화된 근대도시로 오래된 건물들이 없다.. 그나마 1950-60년대 시흥군 행정 시절 당시 광공서들이 있었던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오래된 건물들이 남아 있다. 그중에 하나가 1960년대 지어진 옛 시흥군 교육청 건물로 2001아울렛 사거리 대각선 방향 1층에 꽃파는 아저씨 꽃집이 자리한 3층 건물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시흥군교육청으로 사용되던 이 건물은 60년 넘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안양시가 최근 발간한 안양시지 등 기록물에는 이 건물에 대한 이력은 없네요. 이 건물 뒷쪽에 있는 삼원프라자 일대는 1950-..

[20221121]안양 삼막천 11월 모니터링에서 똑딱이가 윙크한 것들

2022.11.21/ #기록 #모니터링 #삼막천 #안양 #환경 #생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속협의 11월 삼막천 상류 모니터링. 2개 지점의 수질 및 식생조사, 쓰레기 줍기. 지난 여름 수해로 큰물이 지나가면서 천변의 식생들도 대부분 쓸려 내려간듯 천변의 식목들이 거의 없어 삭막해졌다. 깊어가는 가을의 마지막을 보다.

[20221121]넌 누구냐? 안양 삼막천 콘크리트에 남겨진 동물 발자국

2022.11.21/ #기록 #발자국 #동물 #흔적 #삼막천/ 안양지속협의 11월 삼막천 상류 모니터링에서 발견한 동물 흔적. 지난 여름 수해로 천변이 쓸려내려간곳을 보수 공사한 콘크리트를 밟고 지나간 동물의 발자국이 마치 본을 뜨듯 남겨졌다. 발 크기가 아주 크고 발 앞쪽에 발톱이 있는걸 보아서 주민들이 간혹 보았다는 너구리가 아닐까 추정된다.

[20221120]안양 학의천의 까치들 목욕탕 다 드러났다

2022.11.20/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까치목욕탕/ 안양 학의천 수풀속에 있던 까치들의 목욕탕이 다 드러났다. 저 자리는 학의천 북단 산책로 수촌교 다리인근으로 지금은 마치 공사 현장의 웅덩이 같은 모양새지만 지난 여름 수해로 큰물이 지나가기 전에는 나무 수풀이 우거져 산책로 길에서 수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 큰물이 지나간후 나무와 수풀 대부분이 없어지는 등 환경이 크게 변했음에도 용케들 알고 멱 감으러 잘들 찾아온다. 그나저나 까치들의의 목욕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다보이니 프라이버시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20221119]안양 삼성천(삼성교-만안교) 나무데크에 노란 카페트

2022.11.19/ #도시기록 #안양 #삼성천/ 안양대교옆 삼성교다리에서 만안교까지 삼성천 서쪽 뚝방위에 보행용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막바지 공사로 야간 LED조명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나무데크에는 뚝방위에 심어진 안양시목인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마치 카페트처럼 깔려 멋지다.

[20221119]천년역사의 보물창고 안양사지

2022.11.19/ #도시기록 #안양사지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통일신라 827년에 지은 '중초사(中初寺)'이래 고려 900년 세운 '안양사'가 조선까지 불맥을 이어간 사찰지위에 한국 건축계의 거장 고 김중업씨가 설계해 1959년 5월 건립한 제약공장이었던 유유산업 안양공장 건물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2개의 박물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름하여 '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박물관'으로 박물관이 들어선 자리는 천년 역사가 담겨져 있는 보물창고와도 같은 곳이다.

[20221119]안양 만안구청은 건축가 나상기가 설계한 작품

2022.11.19/ #도시기록 #만안구청 #구안양시청 #건축 #나상기_설계. #1975년_신축/ 현재의 만안구청 터는 밤나무가 무성한 율원(栗園) 이었다. 경기도 임업시험장(1938~1971)으로 쓰이다가 안양읍이 1973년 시로 승격하였으나, 새 청사가 마련되지 못한 관계로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읍 청사에서 일시 업무를 보다가 시 승격 2주년이 되는 1975년 7월 여기에 최초의 안양시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안양시청은 평촌 신도시로 이전하고 1996년 11월 부터 만안구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청사 본관은 건축가 나 상기(相紀, 1927~ 1989)의 설계로 모더니즘을 둘러싼 동 시대의 건축적 조류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건물정면의 입면을 ..

[20221118]안양예술공원 초입 안양수영장터 안내표지판 초라하다

2022.11.19/ #도시기록 #안내판 #안양풀 #안양예술공원 #안양수영장터/ 오래전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안양예술공원 초입에 세운 안양수영장터 안내표지판. 표지판도 쬐그마하고 글씨도 잘보이질 않아 초라하기 짝이없다. 새롭게 큼지막하게 만들어 공간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 안양풀 - 안양유원지 - 안양예술공원의 역사 경기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과거 안양 풀 또는 안양유원지로 불리우던 이곳은 성산과 관악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더불어 고래로 시인묵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풍류담과 더불어 많은 시문을 남기게 하기도 했으며 고려조의 명신 강감찬은 이 곳을 경기금강이라고 불리웠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태종 17년 편에 의하면 태종 17년 금천 현감 김 문과 수원 부사 박 강생이 과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