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078

[20221024]안양 수암천과 안양천 합류부

2022.10.23/ #도시기록 #수암천 #합류부 #안양/ 수암첨이 안양천과만나는 합류부 지점으로 우측으로는 경부선 안양철교, 좌측으로는 만안로(옛 1번국도) 안양천 다리인 안양교가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 학의천에 있다면 만안구에는 수암천이 있다. 수암천은 수리산 정상과 수암봉에서 흘러내려 담배촌 계곡과 안양9동, 안양3동을 거쳐 안양2동에서 안양천과 만나는 총 길이 5.5㎞의 하천이다. 수암천은 수리산이 발원지이다. 행정구역상 군포(34%), 안양(44%), 안산(22%)시 관할로 나뉘어져 있는 수리산은 태을봉(해발 489m)을 중심으로 남쪽 슬기봉(451.5m), 갈뫼봉(451.5m), 동쪽 관모봉(426.2m), 북쪽 수암봉(395m) 등의 봉우리가 우뚝 선 진산으로 그 면적만 3099㏊에 달한다...

[20221025]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안양1동 진흥아파트 지역

2022.10.23/ #도시기록 #안양1동 #재건축 #진흥/ 안양1동 비산 진흥아파트 단지가 모두 헐리고 새건물을 짓기 위한 타워크레인들이 단지내에 우뚝 서있다. 이곳은 과거 굴뚝공장 섬유회사로 1955년 삼흥방직이 자리하고 있었다. 삼흥방직은 1953년 1월 서선하 사장이 설립했다가 1956년 금성방직 김성곤 사장이 인수해 태평방직으로 바뀐 곳으로 안양3동의 금성방직과 함께 안양에서 가장 큰 공장 중 하나였다. 태평방직 이야기 사진에 나오는 거대한 면적은 과거 태평방직이 있던곳이다. 이 공장은 1953년에 자본금 1억환으로 안양읍 안양리 97번지 일대에 설립된 삼흥방직이 전신으로 당시 방기 1만추, 직기 50대를 구비하고 1954년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자금사정을 겪자 안양3동에 있는 금..

[20221025]안양천 4계절 물 흐르게 하는 구군포교 하천유지용수방류구

2022.10.24/ #도시기록 #안양천 #하천용수/ 안양천 구군포교 윗쪽 안양시와 군포시 경계지점 있는 하천유지용수방류구. 석수하수종말처리장부터 이곳까지 관로가 연결. 가장 먼곳에 있는 방류구 시설이 아닐까. 안양천에 사계절 내내 물이 흐르는 것은 이같은시설 덕분이다. 한편 하루 30만톤 처리능력이 있는 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에서는 매일 3만6,500톤을 고도처리 후 여과하고 있다. 자외선 소독까지 마친 2~3등급 수준의 물은 관로를 따라 상류보내 구군포교와 인덕원쪽에서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는 방류양이 더 늘어났을것이다. 지하철 용출수도 안양천 수량을 유지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4호선 인덕원역과 범계역에서는 1급수 수준의 맑은 물이 하루 5,400톤씩 하천으로 쏟아져 수질개선과 수량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

[20221024]안양천 산책로(호계교-금호교)는 통행 차단 상태

2022.10.24/ #도시기록 #안양천 #공사중/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월 생태모니터링에 나선 안양천(명학대교-구군포교 구간). 안양장례식장 지나 호계교가 보이는 곳에서 산책로(보행.자전거)길이 막혔다. 호계교 확장공사 때문에 우회하란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LS타워를 지나 코스콤 연구센터 앞으로 금호교 쪽으로 돌아가다보니 거리가 꽤나 멀다. 가는 길 안내판도 없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속히 통행할수 있기를^^

[20221023]양명고앞 안양천 둔치의 이야기 게시판 파손된지 오래

2022.10.23/ #도시기록 #에공 #파손 #안양천/ 안양 양명고앞 안양천 둔치에 설치된 안양천 관련 홍보게시판(이야기가 있는 안양천)이 부러져 폐기물처럼 누워있다. 안내판 글씨가 퇴색해 내용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게시판을 세우는 지주용 쇠 판넬 기등이 녹이 슬어 부러진걸 볼때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문은 아닌듯 싶고 설치한지 오래돼 파손됐을듯 싶다. 어쩻든 저 상태로 방치한지 오래된듯 싶은데 하루빨리 철거 또는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20221023]1904년 안양천 물길이 바뀐 지역을 가늠해본다.

2022.10.23/ #도시기록 #안양 #안양천 #물길 #철길 #안양2동/ 만안교가 현재의 위치(삼성천)로 옮겨지기 전 당초 있던 자리(현 영화아파트)로 흘렀던 안양천 물길이 현재처럼 바뀐것은 일제강점기인 1904년 경부선 철길이 가설된 당시로 추정된다. 안영시지에서 언급된 기록을보면 경부선 철길을 기설하면서 남쯕으로 물길을 바꿨다고 한다. 사진에 안양교, 안양 철교, 안양교, 영화아파트가 보인다. 물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대략 가늠해 볼수 있다.

[20221019]안양 학의천 흙길 산책로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

2022.09-10/ #기록 #운동 #맨발걷기 #안양 #학의천 #학운공원/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근래들어 동네 공원, 학교 운동장, 하천이나 산길에서조차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된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를 입어 자갈밭으로 변한 학의천 남단 흙길 산책로에 황토흙을 새로 깔아 걷기 좋은길로 바뀌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20221117]안양천 안일초교앞 세월교 다리위는 연날리기 놀이터

2022.10.17/ #도시기록 #안양천 #놀이터 #연날리기 #문화도시/ 안양천 안일초등학교앞 세월교에서 만난 연 날리는 풍경. 지난 10월 6일 안양역앞 수암천 도시 재생지역을 돌아보다 안양역 하늘을 보니 하늘에 점점점. 자세히 보니 연이다. 어디서 날리는 걸까. 10여일이 지나 간만에 안양천을 걷다보니 안일초등학교앞 세월교 다리위에서 연을 날리는 사람이 있다. 자고로 하천은 물길이자 바람길이라 했던다. 안양천을 따라 부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연날리기에는 금상첨화로 연날리기 동호인들이 이곳으로 모여드니 그야말로 연날리기 놀이터다. 문화도시를 추진히는 안양시가 이같은 거점을 기억하고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하지않을까. 한편 이곳에서 하류쪽으로 내려가다 만나는 안양대교 다리밑은 어르신들의 장기와 바둑 명..

[20221117]관람객도 없는 안양일번가 서이면사무소 공사중

2022.11.17/ #도시기록 #서이면사무소 #안양일번가/ 안양시 원도심 중심가인 안양일번가 한복판에 자리한 (구)서이면사무소는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의 최하위 행정관청이었다. 서이면사무소는 당초 1914년 3월 과천군 서이면의 면사무소로 안양 호계동에 세워진 건물이다. 서이면이 속하였던 과천군은 1914년 4월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시흥군에 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서이면 역시 시흥군 관할이 되었다. 1917년 상서면과 하서면을 합하여 서이면으로 통합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건물을 이전하며 지은 상량문에는 "조선을 합하여 병풍을 삼았다. 새로 관청을 서이면에 지음에 마침 천장절을 만나 들보를 올린다"고 적어 일제의 통치를 찬양하였다. 1941년 10월 서이면이 안양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