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 #시간멈춤 #영남장여관 #안양예술공원 #옛안양풀 #옛안양유원지/ 일제강점기인 1933년 개장한 안양풀.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져 오면서 옛 흔적들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영남장여관. 여관앞 하천 중앙에는 일본어로 새긴 안양풀(안양 풀 pool) 표지석이 박혀 있다.‘ 자연석으로 된 거대한 암반의 초석에는 '안양 풀 소화 7년 8월 준공(安養 プ-ル 昭和 七年 八月 竣工)'이라는 일본연호 명문과 ‘마쓰모도(松本)’라는 공사 책임자의 이름도 표기했는데 안양시가 2003년 안양유원지 재개발을 실시할때 제1.2풀을 없애고 돌로 뚝을 쌓으면서 표지석 하단 일부가 콘크리트 속에 파묻혀 일부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