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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가로수 과도한 가지치기 지적한 'KBS스페셜'

잘못된 전정은 나무를 추하게 만들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다. 반면 올바른 전정은 나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린다. 봄이 되면 보기에 흉할 정도로 심한 가지치기를 하는 바로 우리 주변 거리에서 도로에서 만나는 마치 닭발같은 나무 가지치기에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로 지자체 등 행정기관, 특히 녹지, 토목, 공원, 도로, 도시계획 분야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꼭 보아야 할 내용이다. 2019년 6월 15일 방영된 KBS 스페셜 는 한국에 심어진 나무들의 절규를 듣고, 아름다운 나무를 만들어낸 파리의 전정 비밀을 통해 수십 년간의 논쟁과 연구 끝에 밝혀진 수목관리학의 과학적 성과를 제시하며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한국나무의 아름다움과 건강, 품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KBS스페셜' 서울나무, 파리나무 201..

[영상]안양 왕개미제국 21편 - 개미본부가 옮겨졌다(2019.06.15)

안양 왕개미제국 21편 - 개미본부가 옮겨졌다 byung-ryul choi 게시일: 2019. 6. 14.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rXdpJtHv9o #안양 #왕개비 #옛검역원 #안양6동 #왕개미제국/ 안양6동 옛 수의과학검역원 부지 땅 밑에 있는 왕개미제국. 지난 50여년 동안 개미제국의 본부는 정원내 어른격인 수령 100년 가까운 느티나무밑이었다. 그런데 2019년 봄 개미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활기가 있어야할 느티나무가 조용하다. 땅속 개미본부가 옮겨진듯. 느티나무에서 동북쪽으로 10여 미터 떨어진 소나무에 개미들이 오르락내리락. 이 곳으로 옮겨진 듯 싶다. 개미본부를 옮긴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20190617]군포시, 시승격 30년 맞아 새 '상징물' 만든다

군포시가 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가치를 반영하는 새 상징물 찾기에 나섰다. 현재 사용하는 심벌마크(City Identity)와 캐릭터 등 각종 상징물은 2003년 개발된 이후 15년 이상 사용된 것으로, 달라진 도시의 발전상이나 장기 지향 목표 등을 담아내지 못해 새로운 상징물 개발이 요구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연구용역’을 발주, 올해 말까지 CI와 BI(브랜드이미지) 그리고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CI와 BI를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성장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시의 정책비전을 표현하고, 캐릭터는 최신 디자인 ..

[20190617]군포 학생들, 100년 전 독립운동가 찾기 나섰다

군포 청소년들이 100년전 군포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 찾기에 나섰다. (재)군포문화재단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한 사업이 국가보훈처의 보훈테마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치독’은 ‘김구 선생님처럼 치열하게 사신 독립운동가’라는 의미로 숨은 독립운동가를 청소년들이 알아보고 지역에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훈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9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진행된다. 사업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양교육과 함께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달의 독립운동가 중 선정한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그들의 생애를 담은 ‘김치독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가이드가 되어 지..

[20190614]안양, 정덕남 시의원(비례.민) 대법 확정 판결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의회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으로 당선이 확정됐으나 당원 이중등록을 이유로 당시 지역 선관위로부터 당선무효 결정을 받았던 정덕남(58. 민주당 안양동안갑 여성위원장)씨가 대법원 판결로 당선이 확정돼 1년여 만에 의원 뺏지를 달게 됐다. 대법원은 지난 13일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의원 선거 정덕남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에 대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무효 결정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제도는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중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으면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정덕남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안양시의..

[20190614]안양 동안경찰서 선정 "우리동네 시민경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첫 선정한데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 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범인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안양동안서의 첫 '시민경찰'은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범계지점 은행원들로 이들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으로부터 입금된 4천67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의자를 검거케 했다. 두번째 '시민경찰'은 관내 택시·버스 300여 대에 ‘24시간 블랙박스 촬영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데 도움을 준 동안·만안모범운전자회 및 교통사고 발생률..

[옛사진]1946년 안양에 살며 기차 통학했던 이희호 여사

2019년 6월 10일 별세한 이희호 여사께서 14일 각계 지도자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장으로 엄수된후 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옮겨져 DJ옆에 묻혔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이기 이전에 여성운동의 초석을 닦고 노인과 장애인, 빈곤층 등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여성 지도자였다. 이희호 여사께서 학생 시절 안양역 인근에 살며 서울로 기차 통학을 했다는 얘기를 오래전 들은 바 있어 혹시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옛 자료를 찾던 중 2015 한겨레신문에서 연재했던 [이희호 평전] ⑥ 제1부 학업시대-5회 연극배우 편에 나온 기록과 사진을 통해 안양에 살았던 사실을 확인했다. “둘째오빠가 의사로 개업을 해서 안양역 근처에 살았는데, 거기에 한동안 얹혀살면서..

[최승원]안양 2동 변천과 건축물 이야기(2019.06.14)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

[20190614]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15일 무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45회 정기연주회‘Days of beauty’가 주말인 15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이건륜 지휘자 취임 이후 첫 공연으로 Mas, Peace, Joy, Happy 등의 타이틀에 합창에 재즈, 살사, 탱고 등을 곁들인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Song of Peace, ‘내 영혼 바람 되어’, ‘Days of Beauty’, ‘너 만나 좋은 날’, '보헤미안 메들리' 등 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할 멋진 16곡을 들려준다. 여기에는 플롯, 브라보오케스트라, 요벨관악단, 댄스팀 등이 협연을 벌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이다.

[20190614]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7월 12일~14일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가 7월 12일~14일 안양의 평촌 중앙공원‧평촌CGV 등에서 열린다. 申필름예술영화제는 1960년대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고(故) 신상옥 감독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가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란 주제로 2017년부터 시작한 독립‧예술영화 영화제다. 첫해인 2017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데 이어 두번째인 2018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렸으며 금년도 3회를 맞이하는 2019년 행사는 故신상옥감독의 ‘申필름’이 있던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는 600여 편에 달하는 장‧단편의 영화가 출품된 가운데 예심을 거친 후 본선상영을 확정지은 42편의 작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