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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안양 동안경찰서 선정 "우리동네 시민경찰"

안양똑딱이 2019. 6. 14. 17:48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4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첫 선정한데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 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범인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안양동안서의 첫 '시민경찰'은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범계지점 은행원들로 이들은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으로부터 입금된 4천67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의자를 검거케 했다.
두번째 '시민경찰'은  관내 택시·버스 300여 대에 ‘24시간 블랙박스 촬영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데 도움을 준 동안·만안모범운전자회 및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적은 운수 관계자들로 안양동안서는 만안서와 함께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세번째 '시민경찰'은 안양 동안구 소재 농협 A지점으로 은행원으로 전화 금융사기 피해금 인출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해 표창장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됐다.
네번째 '시민경찰'은 시민자전거순찰대 대장 등 5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3. 7. 19. 발대식을 가진 후 약 6년간 3-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동안서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1명과 함께 동안구 공원, 주택가 등 치안 사각지대 자전거 순찰 활동을 펼쳐 치안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