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402

[20170325]안양시, 게임 개발 리얼세미나·게임잼 개최

안양시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등 게임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에이큐브 리얼세미나:모바일 게임 개발 톡’과 ‘봄맞이 게임잼’을 안양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개최한다. 먼저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8:00) 총 4회 개최되는 리얼세미나는 게임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문가와 참가자간 공유하는 세미나로 현업개발자 강연과 함께 네트워킹(Q&A)으로 진행된다. 리얼세미나는 조이맥스, 링크투모로우 등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에서 윈드러너, 캔디팡 등의 모바일 게임개발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하나용 게임개발자가 강의를 맡았다. ‘레드오션 인디게임’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유니티 개발자의 언리얼 엔진 사용기 ’, ‘VR 시장 예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4회의 리..

[20170325]군포시, 2016년도 세정평가 3개 분야 상 싹쓸이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의 31개 시․군 대상 2016년도 세외수입․체납정리․지방세정의 3개 분야 운영평가 모두에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상사업비 2천800만원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조세 정의와 형평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세외수입 신장률과 징수율, 체납정리 실적 등을 평가하는 세외수입 평가에서 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세정과 세외수입 징수팀을 주축으로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및 체납 통합관리를 실현했고, 차량 과태료 징수실적을 높이는 동시에 초막골생태공원 내 캠핑장 운영 등으로 신규 세입을 발굴해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체납액 징수 노력, 체납처분 실적 등을 확인하는 체납정리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가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시행으로 76점의 동산을 압류․공매 처..

[20170325]안양시,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 정화활동

안양시는 지난 22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양천 둔치 등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의장을 비롯 시의원,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사랑 희망나무'에 희망메시지를 걸고, 환경전시회, 하천내 및 고수부지 청소 등의 행사 등을 펼쳐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제는 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국운이 좌우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어 물 관리 및 절약에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천 등 관내 하천에서는 54개 단체, 800여명이 참여하여 정해진 책임구간을 청소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도 병행하여 ..

[기억-정진원]1950년대 안양시장(구시장) 이야기

[정진원]그곳에 ‘안양시장’이 있었다 50년 전 안양시장(市場)은 그야말로 궁벽한 산골 촌놈을 어리둥절케 한 별유천지였었다. 당시 수푸르지(지금 비산동)에서 안양천 다리(지금 임곡교)를 건너서 철길을 넘어 경수국도까지의 오른편 넓은 터에 안양시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마도 당시 안양의 유일한 시장이었을 것이다. 현재는 상전벽해 시장의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다. 엄마 치맛자락을 붙잡거나 머슴의 지게꼬리를 잡고 힘겹게 걷고 걸어서 그곳엘 갔었다. 구리고개 언덕에 올라서서 한숨을 내쉬면 멀리 신세계 안양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했었다. 구리고개 밑에 운곡 마을을 오른쪽에 두고 산모롱이를 돌면 제법 곧게 된 한길이 뻗어있었는데, 거기를 걸으면서 안양쪽을 보면 기차가 하얀 연기를 뿜으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

[기억-정진원]1950년대 안양 인덕원사거리

[정진원]50년 전 안양 인덕원사거리 인덕원 사거리에서 청계 방면으로 진터를 지나 이미 마을을 옆에 두고 작은 고개를 넘으면 덕장골이었다. 50여 년 전 내 고향 마을은 마을이랄 것도 없을 정도로 서너 채 집으로 된 작은 동네여서, 마을 끝 언덕 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하얀 겨울 입김이 보였고, 이웃집들의 애기 우는 소리, 기침하는 소리, 대문 여닫는 소리 등이 모두 들려서, 시쳇말로 프라이버시가 있을 것도 없고, 있어도 지켜질 수 없는 한 집안 같은 동네였다. 느티나무 가지 밑으로 나 있었던 집 너머 오솔길에서 사당골 개울까지와 아래 논가 동네 어귀 향나무에서 뒷동산 소나무가 서 있었던 곳까지가 산토끼 굴 같은 우리들의 둥지였다. 그 당시에 인덕원 사거리는 대처였다. 우리 마을에 없는 것들, 볼 수 없..

[최병렬]안양1동 진흥아파트의 이승만 대통령 느티나무

안양1동 진흥아파트에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 식수가 있다 경기 안양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식수(기증)한 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22일 오후 마을 탐사길에 찾았다. 나무가 있는 곳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진흥아파트 단지내 8동 3∼4호 입구로 수종은 느티나무, 현재 크기는 밑동 둘레 약 1.6m에 높이 약 20m로 수령은 70~80년 정도로 추정된다.이 나무 바로 옆에는 ‘이승만 대통령 기증식수, 서기 1955년 4월 5일’이라는 백색의 사각철재 표식이 세워져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를 해오고 있으나 정작 아파트 주민들은 이 나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안양시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이 나무가 심어졌다는 1955년 당시 이 자리에는 삼흥방직이 자리하고 있었다..

[20170324]안양KGC, 창단 첫 우승.. 24일 자축 행사 연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인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토종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인삼공사는 지난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2위 오리온이 KCC에 83-100으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인삼공사는 2011-2012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거머쥔 적이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신인 안양 SBS 시절까지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러한 승리 가도에 오를 수 있던 원동력엔 경기를 직접 꾸려간 선수들의 땀이 있었다. 이번 시즌 외국선수 드래프트로 영..

[20170323]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7회 정기연주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제17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된다. ‘2017년 출발! 차이코프스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B단조 74번 아다지오, ‘알레그로 콘 그라치아’ ‘알레그로 몰토 비바체’ ‘알레그로 라멘토소’ 등의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나는 파도를 가르는 배’ ‘나를 울게 하소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으로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봄을 여는 ‘2017년 출발! 차이코프스키’에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선율을 감상하며 샘솟는 희망에 취..

[20170323]안양시립합창단 30주년 기념공연 "3인 3색"

안양시립합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12회 정기공연 '3인 3색'이 3월 23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타 관악홀에서 열린다. 안양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이상진)은 1987년에 창단하여 지난 30년 동안 111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그리고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한 오폐라(안중근), 일본 동경에서 연주한 오페라(황진이)는 안양시립합창단이었기에 가능한 연주였다는 평을 들었다. 2006년 이상길 지휘자를 제5대 지휘자로 영입한 후 뛰어난 연주와 기회 그리고 정통합창 사운드로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고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그 수준을 인정 받고 있으며, 매년..

[20170323]열한번째 안양 충훈벚꽃축제 4월 7-9일(3일간)

2017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열리는 가운데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석수3동 충훈2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의 주요 행사를 보면 7일에는 행사장 곡곳에 음악을 들려주는 낭만DJ, 8일에는 티브로드와 함께 꽃길걷기대회, 어린이벼룩시장, 관악학생미술실기대회, 거리공연 등이 펼쳐지고 9일에는 체험부스 및 거리공연과 함께 오후6시부터는 1부 시민공연과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송대관, 한서경, 도시아이들, 강소리, 우리두리, 댄스걸그룹 아이시어, 퓨전타악 TNE 등이 출연하고 피날레를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