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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안양시가 생태하천 학의천을 스스로 훼손 시작하다

2025.11.16/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꽃밭/ 지난 일요일 학의천 마실길. 학운교 아래 학운습지옆에 하얀 비닐포대들이 보이길래 무엇이가 보니 조경용 유기질 비료라 쓰여있다.주변을 살펴보니 플랜카드 한장이 게시돼 있는데 '2025년 학운교 일원 초화류 식재공사' 란다. 즉 학의천 학운습지옆에 꽃밭을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시가 추진하는 안양천 지방졍원화시업의 일환이 아닌가 싶다. 이곳은 안양시가 안양천 살리기운동을 통해 1999년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이후 학의천 남단 천변은 동식물이 살수 있는 생태계를 위해 자연 그대로 두고 흙길 산책길만 조성해 지연이 되살이난 도시하천으로 손꼽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침팬지의 대모라 불리우는 제인구달 ..

[20251119]안양여성의전화, ‘젠더폭력피해 지원 10년사’ 토론회 개최

안양여성의전화, ‘통계로 보는 젠더폭력피해 지원 10년사’ 토론회 성료10년의 기록, 피해자의 목소리가 되다 안양여성의전화(대표 이미라)는 지난 11월 18일(화) 오후 2시, 안양시노동인권센터 5층 교육실에서 개최한 ‘통계로 보는 젠더폭력피해 지원 10년사’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통계를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숫자에 머물지 않고 피해자의 목소리와 변화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향후 피해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지원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발제 내용은 ▲피해지원 10년의 통계 분석과..

[20251119]안양시 수영장&다목적체육관 '석수체육센터' 개관

안양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석수체육센터 개관식이 지난 18일 오전 9시40분 석수체육센터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석수체육센터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498(석수동 279-38, 39)에 연면적 7,93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농구·배드민턴), 체력단련장, 다용도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 시설을 갖췄다. 센터 운영은 안양시체육회가 맡게 되며, 12월 중 수영장(일일 입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는 총 360억원(국비 및 도비 112억원・시비 2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승원]토지대장 기록으로 본 안양 유유산업 터 이야기(2025.11.19)

안양 유유산업터 이야기안양리 석수동(남자하)221의2는 소화11년 215번지 거주 조재0 소유로 기록하고 4292년 본장에 기록하고 4289년 사태현으로 기록되고 4294년 212-1 주소인 유특한이 소유권 이전 1965년 주식회사유유산업(충무로2가7)으로 기재된다.석수동215의1-215 1946년 거주 조주현이 소유하고 4289년 사태현(안양의집 원장)이 소유하고 4294년 212의1에 주소인 유특한에게 소유권 이전된다.216번지는 1946년 208 주소인 조창현에 소유권이전되고 4294년 208 주소인 한창희에게 소유권 이전되고 4294년 (주)유유산업이 소유권 이전한다.215의3은 4293년 1960년 238 주소인 사태현이 잡었고 4294 212외1 유특한이 소유권 이전한다.315의 2는 1946..

[20251118]사회적 약자 돕기 앞장서 온 안양 박길용치과 원장

피플인포넷_김용현이 만난 사람들 박길용 - 안양시치과의사회 회장(2005. 5. 6. 18:15) 부산출생으로 부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73학번)에 입학한 그는 10·2데모때 퇴학 후 복학해 지난 80년 치과대를 졸업했다. 84년 안양에 정착해 10여년동안 치과의사로 살아오다 지난 96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을 맡으면서 보건의료운동에 앞장섰으며, 건치신문 발행인을 현재까지 맡고 있다. 지역의 시민운동에는 지난 97년 안양지역시민연대 상임대표로 시작해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군포시민신문 운영위원장(현재 이사),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대표, 안양시민신문 편집인 등 대부분의 시민단체와 언론에 참여하며 최대후원자 및 지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가 사랑의쌀나누기운동과 난치병어..

[20251118]전세계 7천종 출판물 플랫폼 '프레스리더' 검색

페북에는 외신 기사의 내용을 소개하는 분이 많다. 외국 언론이 더 공신력이 있다기보다 그들의 시각도 알릴 필요가 있어서일 것이다.시간 여유가 있다면 관심 분야의 외신 기사를 얼마든지 온라인에서 읽을 수 있다. 요즘은 AI로 전문이 다 번역되니 언어 장벽은 거의 사라졌다.진짜 장벽은 언어가 아니라 비용이다. 어지간한 매체는 월 온라인 구독료가 $20 전후다. 3만 원 정도니까 부담스럽다. 몇 개 구독하면 매달 10만 원 넘게 깨진다.외신 기사는 봐야겠고 돈은 아껴야 하는 분을 위해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아는) 대안을 소개한다. 전 세계 7,000 여종 이상의 출판물을 볼 수 있는 글로벌 전자 신문, 잡지 서비스 플렛폼인 프레스리더(PressReader)다. ( 링크)여기에서는 영어신문뿐만 아니라 다국어..

[20251117]발상의 전환으로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1569년 네덜란드의 메르카토르(Mercator)는 역사상 최초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의 '주요고객'을 위해 갈수록 거대하게 그려지는 유럽과 북미는 그래서 지도의 중심부를 차지한다.그런데 1979년 세계를 거꾸로 보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맥아더(오스트레일리아)가 남쪽을 위로「개정 범세계지도」발간했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지리교사 김교신(1901 ~ 1945) 선생이 세계지도를 거꾸로 하여 당시 조선인들에게 우리 나라 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꿈을 심어주었으며 1996년에는 우리나라 길광수 박사가 고안한 세계지도가 처음 제작했다.(관련글 반크. 2019. 4. 11)발상의 전환 - 여러분은 세계지도를 뒤집어서 본 적이 있나요?https://blog.naver.com/vank1999/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