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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식]화윤 선생님 명상에세이, 안양 토닥토닥데이 "뜻밖의 행운"

여름도 막바지안듯 한데 더위가 좀처럼 물러나지 않는다. 지난 8월20일(목) 저녁에는 오랜만에 경기중부시민사회의 '토닥토닥데이'에 참석하였다. 토닥토닥데이는 경기중부지역에서 말없이 헌신을 다하는 민주시민운동가들을 서로 다독거리는 행사로 벌써 8년째 가지는 행사다. 경품추첨으로 안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양화가 무구(無垢) 이근병선생의 홍련화가 내 손에 들어왔다. 여러 인사들이 마음을 내어 많은 경품들을 준비하여 참가자라면 무엇이라도 경품 선물 하나를 안겨주었다. 물론 이 문인화가 바로 내게 온 것은 아니다. 그런 행운은 내게 쉽게 다가오지 않은 편이니까. 경품추첨 마지막 순간까지 나의 번호는 호명되지 않자 진행측에서 나의 경품번호를 파악해서 그냥 그 번호를 불러서 참석자들이 마구 웃기도 하였다. 즐거운 시..

[20261027]1975년 안양역 광장의 대규모 집회 6.25반공궐기대회

2026.10.2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역 #since1975/ 1975년 5월 안양역 광장에서의 6.25 반공궐기대회 .사흥군청이 안양일번가에 있던 시절. 안양시는 물론 시흥군 관내 각급 기관, 학교, 기업체 인원이 등동원된듯 엄청난 인파가 모였다, 옛 기록을 보면 1974년과 75년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반공궐기대회가 많이 열렸다. 1974년 4월 17일 캄보디아가 4월 30일에는 베트남이 공산화되고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가 피격사망한다. 11월에는 제1 땅굴, 75년 3월 20일에는 제2 땅굴이 발견되는 등 전쟁의 공포에 휩싸이고 적화(赤化)의 두려움 확산과 안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변 단체, 학교, 시민 등이 참여한 대규모 반공·안보 궐기대회가 전국 곳..

[20261026]안양 최초의 안경가게 1969년 문을 연 독일안경점

2026.10.25/ #가게 #안양 #노포 #독일안경점/ 안양일번가 초입 신한은행 맞은편 건물 2층(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94)에 자리한 독일안경점. 1971년 개업(실제는 영업허가 없던 1969년에 문을 열었다고 함) 당시 안양역앞에서 영업을 시작한 안양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점이다, 현재는 부친의 대를 이어 둘째아들인 오광진 대표가 영업중이다. 안양시안경사회장도 역임한 오대표는 안양교도소 수용자 안경취급자로 선정돼 2006년 수용자 80여명에게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비롯 안양시 의료자원봉사 등 고령자 및 무연고 수용자를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의 차원에서 시력측정 후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왔다. 한편 우리역사넷 기록을 보면 국내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안경 전문점이 처음..

[20261026]안양 만안초교 7회 1학년(1964년) 시절 안양풀장 봄소풍

2026.10.26/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since1964/ 만안초등학교 7회 (1957년 닭띠들) 1학년 시절인 1964년 4월28일 안양풀장 으로 봄소풍. 서동욱님 앨범속 기록. 1932년 8월에 준공된 안양풀(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은 물이 좋은 삼성천 계곡과 이름다운 삼성산이 있어 1950~80년대 수도권 에 있는 학교들의 단골 소풍장소였다 옛 사진 기록을 보면 안양은 물론 인근의 가까운 군포, 의왕 등에서 도보로 걸어서 소풍 왔고, 서울과 멀리 평택에서는 중고생들이 기차를 타고 소풍을 왔던 곳이다.

[20261026]국사편찬위원회 간행 자료 소개 - 구술사료선집(PDF)

2005년~계속, 국판, 14.8×21.0, 각 300쪽, 21책, ISBN 9788982362996(세트) 국사편찬위원회는 보다 생생하고 풍부한 역사적 증언을 기록하기 위하여 2004년 구술사료의 채집과 편찬을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 방면에서 현대사의 굴곡을 몸으로 체험한 인물들의 경험을 구술로 정리하였다. 한센병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질병 정책, 농민들의 협동조합 운동과 가족계획, 지방행정 공무원들의 농촌 근대화 경험, 한국 면방직공업 발전과 고급기술자들의 증언, 한국 화교의 생활과 정체성, 여성 미용·양장 업종 선구자들의 활동, '북핵 위기'를 다룬 고위관료들의 증언, 초기 항공기 조종사들의 양성 과정 기타 다양한 구술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래 링크..

[20261025]한국 천주교 사료 디지털 아카이브 '어제와 오늘' 오픈

한국 천주교회의 숙원 사업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던 천주교 관련 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어제와 오늘(Heri et Hodie)'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10년간 추진된 한국천주교사료목록화사업의 결실로 문을 연 ‘어제와 오늘’은 전국 교구와 수도회, 연구기관 등에 흩어져 있던 기록유산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전국 14개 교구와 5개 수도회, 2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교구에서는 교회사연구소가 사료 조사와 정리를 진행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교회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목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추진위는 전국 교구와 수도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 기관과 협력..

[20261025]1974년 안양시내~서울 연결 8차선 중앙로 확장 공사

2026.10.25/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since1974 #중앙로 #안양로/ 1970년 초 안양읍내를 남북으로 관통해 안양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번째 도로가 개통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중앙로(현 안양로)이다. 두세차례 도로 연장을 하다가 1974년 일직선으로 보이는 8차선 도로 신설 공사중이다. 안양 석수동 삼거리에서 인양읍내쪽을 바라본 기록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자료관에서 발견했다.( 원본보기: https://archive.history.go.kr/image/viewer.do?catalogId=DKI012_06_02V0000_026 ) 사진 중앙 도로 좌우로 보이는 건물과 시설은 1960년대 안양 석수동에 있던 안양종축장으로 추정되며 석수동 일대의 도시 변천사에 있어 중요한 흔적이다. 멀리 오른..

[20261024]안양 걷고싶은 길, 범계동 아파트단지 사잇길 안내판

2026.10.22/ #도시기록 #안양 #범계동/ 걷고싶은 범계동 길 안내판/ 평촌신도시를 설계하면서 잘한것중 하나가 아파트단지와 소공원들을 연결하는 사잇길이 아닐까 싶다. 평촌 사잇길은 주민들이 평소 대형마트로 가는 마실길이며 평촌역과 범계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이자 학생들의 통학길이면서 소공원과 학의천으로 연결되는 힐링길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쉬러나오는 공간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니무들도 자라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모두 가려주는 그늘이 있는 도시숲을 만들어 걷기 좋은길, 걷고싶은 길이 됐다. [20251028]강의/ 안양의 걷고싶은길, 아름다운 길 글 목록https://ngoanyang.or.kr/10710 [20251011]안양시 걷고싶은길 & 가로수 명암 사례 글 모음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