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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안양시사 출간과 그리고 다음 기록을 위하여(2025.12.22)

기록의 무게를 감당한 이들에게 드리는 감사 헌사 글입니다.— 「안양시사」 출간 완간을 바라보며, 그리고 다음 기록을 위하여 한 도시의 역사는 저절로 남겨지지 않는다.역사는 기억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에만 기록으로 남고, 기록될 때에만 다음 세대의 기준이 된다. 사라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오늘의 책임을 내일의 기억으로 남기겠다는 결단이 없으면 도시는 흔적 없이 소모되고 만다. 그래야 역사가 무섭게 느낄수있어야 현실를 무겁게 받아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년간 이어진 「안양시사」 편찬의 여정은 단순한 행정 사업이 아니라, 안양이라는 도시가 스스로의 정체성과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내린 집단적 선택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이 장대한 기록의 완주가 가능하도록 행정적·정신적 중심을 잡아준 안양시 최대호시장..

[20251222]안양시민 선정한 안양시 2025년 10대 뉴스

안양시는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며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안양시 10대 뉴스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참여 시민 1273명)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10대 뉴스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FC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시행자 지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신속 대응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전국 최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문화·복지 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이다.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안양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중심으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

[20251222]아름다운 안양 학의천과 여울(비산인도교~학운교)

2025.12.21/ #도시기록 #얀양 #학의천 #여울/ 비산인도교와 학운교 중간에 위치한 시원한 물소리 들려주는 여울. 여울 아래에는 송사리 등 작은 물고기들과 메기, 자라 등 많은 물고기들이 노닌다. 더불어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논병아리 등 각종 새들도 찾아온다. 강이나 하천에서 유독 물이 빠르게 흐르며 졸졸 소리가 나는 구간을 여울이라 한다. 여울이 생기는 이유는 그 구간에서 하천의 하상(하천 바닥)이 작은 경사를 이루기 때문이다. 여울은 산소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고 하천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산소발생기로 강의 허파와 같은 존재이다,. ‘여울(瀨)’과 ‘소(沼)’는 자연하천의 기본 단위로, 하천의 종단적 기복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이다. 여울은 수심..

[20251221]안양청년1번가 개소 이후 6개월간 성과공유회 갖다

2025.12.11/ #행사 #안양 #안양청년1번가 #성과공유회/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옛 안양읍사무서~안양1동사무소) 자리에 새 건물을 짓고 지난 6월 26일 개소식을 가진 에서 지난 6개월간 운영에 대해 지역사회 및 청년들과 함께 나누고, 청년 정책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12월 11일 개최했다.

[20251220]의왕 청계동 사진으로 기록하다 전시회

2025.12.20/ #기록 #의왕 #청계동 #의왕문화원 #아카이브 #전시회 의왕문화원과 만나게 된 것이 2020년. 의왕문화원, 박철하 소장님, 그리고 사진기록가분들과 동네사진아카이빙을 진행한 것이 2021년부터. 초평동 새우대, 고천동.오전동, 왕곡동 그리고 바로 2025년 12월. 청계동 작업이 빛을 보게 되었네요. ​청계동 사진으로 기록하다'양지편,청계골,옥박골,한직골,원터'_의왕문화원 ​사진집이 발간되었습니다.또한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의왕문화원 1층 로비에서 2025 청계동 사진전이 진행됩니다. 스마트폰 들고, 청계동 길 따라 시민기록가들과 함께 걸어 본 청계동의 시간들 박김형준 (사진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우리는 겨울에서 가을까지 네 계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