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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군포.안양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안양똑딱이 2018. 5. 13. 22:15

 

군포시 산본도서관과 안양시 석수·관양·삼덕도서관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을 진작시키고 문화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고하기 위해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1,01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오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산본도서관이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4번째 선정된 공모 사업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스피노자 그리고 카프카와의 만남‘과 ’천년의 지혜, 논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10회에 걸쳐 펼쳐지며,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궁극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알차고 신선한 기획으로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 시작된 2013년 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3개 도서관이 자유 기획, 함께 읽기, 자유학년제 등 3개의 유형에 선정돼 3,000만원을 국비를 지원받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 운영은 6월 관양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하게 되며, 석수도서관은 ‘자연과 교감하는 도시 인문학’, 삼덕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찾은 나의 꿈, 나의 직업’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 활동, 후속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군포 산본도서관 ☎031-390-8841

안양 석수도서관 ☎031-8045-6116, 관양도서관 ☎031-8045-6334, 삼덕도서관 ☎031-8045-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