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80511]의왕시, 2018년 마을만들기사업 주민들이 심의

안양똑딱이 2018. 5. 10. 22:56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시청 별관에서 2018년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 위원 및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를 신청한 17개 주민공동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마을만들기사업 참여를 신청한 17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와 마을공동체 대표가 상호평가를 하는 주민참여 형태로 진행되어 주민주도형 사업 심의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심의에서 각 공동체 대표들은 각자 사업을 직접 발표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공동체 대표가 자신의 사업을 제외한 다른 공동체 사업에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 집계는 위원점수 70%, 공동체 대표 점수 30%를 반영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의 결과는 5월 중순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무척 뜨겁다”며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보조사업비 7,000만 원을 사업별로 배분하여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