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자료 423

[자료]안양권 도시의 변천과정(1)

해방이전의 안양지역의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1914년 소위 府令 제111호에 의한 전국적인 府郡面廢合이 이루어질 무렵, 시흥군은 舊 安山郡과 舊 果川郡이 합해져서 위치와 면적ㆍ인구에 큰 변동을 가져왔다. 그 후 1931년 4월 1일 시흥군의 군청소재지인 永登浦面이 永登浦邑으로 승격되고, 5년 후(1936)에는 永登浦邑 중의 핵심 부분인 永登浦里 등 4개 리와 북면에 속하였던 鷺梁津理 등 6개 리가 京城府에 편입되자, 시흥군의 위치는 전보다 훨씬 남쪽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1941년에는 西二面이 安養面으로 개칭되었는데, 이때부터 「안양」이란 지명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어, 시흥군하면 으레 안양을 연상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8.15광복 직전 1942년의 시흥군 관할구역은 8면 71개 里가 되었다. 당시 시..

[지역]우리고을 명품점포를 소개합니다

안양권 명품점포들을 소개합니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257회 (2015.11.24)에 소개된 안양 박달시장의 웰빙빵박사. 찐빵 하나에 5원 할때 부터 빵을 만들었다는 37년 베테랑 솜씨의 장인이 찐빵과 도넛, 꽈배기 등 옛 추억의 빵을 파는데 알고보니 경기도가 2015년 선정한 전통시장 명품점포다. 찐빵 하나도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흑미, 단호박, 쑥을 넣어 만들어 내고, 거기에 맛있게 튀겨진 꽈배기와 도넛의 고소한 향기에 사람들 발길 사로잡으니~ 맛은 기본이요! 전통시장 특성상 가격도 착하다.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60-4번지031-469-0049 경기도 명품점포 인증제는 명품점포를 찾는 고객의 증가는 물론 그 고객들이 해당 전통시장 내 다른 점포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시장 ..

[자료]1번국도 의왕구간에 대한 역사/의왕시사

1번국도의 연혁 현재 한국의 공설도로(公設道路)는 고속국도[고속도로],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군도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보통국도로 불리는 일반국도는 고속도로와 더불어 전국의 주요 도시와 항만·공항·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양대축이다. 2004년 말 총 56개 노선으로 짜여진 한국의 국도는 총 길이가 1만 4,264㎞에 달하고 포장율도 계속 증가되어 97.4%에 이른다. 국도는 전세계적으로 남북축으로 뻗은 노선에는 홀수번호를 동서축으로 가로놓인 노선에는 짝수번호를 붙이는 것이 관례이다. 한국에서도 남북을 종관하는 간선도로에 대해 서쪽에서부터 1·3·5·7번을 부여하였으며, 동서를 횡단하는 간선도로에 대해 남쪽에서부터 2·4·6번을 부여하였다. 이밖에 8·9·10번국도가 북한에 소..

[자료]1940년부터 시작된 안양지역 축구사

1940년부터 시작된 안양지역 축구사 이 자료는 2003년 안양시민신문과 안양시축구협회가 공동기획으로 정리한 안양축구사입니다. 현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보형 사무국장이 당시 안양시민신문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지역체육계의 원로들을 만나고 인터뷰하여 10회에 걸쳐 연재를 했던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 보게하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최병렬- “60년전에도 안양은 축구도시로 명성 높았다” 안양시민신문·안양시축구협회 공동기획 - 안양축구의 원류를 찾아서 안양 사랑하는 지역 유지들의 축구사랑 남달라 축구명문 전통속 축구 최강도시 자부심 갖게 돼 2003년 12월 26일(금) 01:01 [안양시민신문] 안양시축구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안양시 축구역사를 정리할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안양지역..

[자료]안양시 연표(20106.09.21)

안양시 관내 주요 사건 연표 ●선사삼국시대 475년 (고구려 장수왕 63년) 현재 박달동, 석수동을 제외한 안양지역은 율목군(栗木郡), 박달동, 석수동은 잉벌노현(仍伐奴縣)으로 편성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 잉벌노현을 곡양현(穀壤 懸)으로, 율목군을 율진군 (栗津郡)으로 개칭 827년 (신라 흥덕왕 2년) 중초사 당간지주 세움 900년 (신라 효공왕 4년) 왕건이 삼성산을 지나다가 노승 능정(能正)을 만남 구석기 시대 평촌동 귀인마을, 관양동, 비산동 등지에서 구석기인들이 타제석기 사용 청동기 시대 관양동 지역에 주거지 조성, 평촌 등지에 고인돌 조성 ●고려시대 1018년 (현종대) 5도양계제 실시에 따라 금주·과주가 양광도에 속함 금주가 안남도호부,과주가 광주목에 속함 1069년 (문종 23년)..

[자료]안양에는 정겨운 동네 이름 있었다

남부동 시대동 중앙동 석수동 양지동 장내동 교하동 냉천동 소골안 주접동 덕천마을 골안 명학동 능골 병목안 창박골 담배촌 구룡마을 삼막골 벌터 신촌 범고개 붓골 박달리 ..등 과거 안양에는 졍겨운 이름으로 불리우던 고유 명칭이 있었다. 동네 이름은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안양 1.2.3.---9동, 석수1.2.3동 등 멋없이 숫자로 일렬을 세워 획일화 시켜버렸고 3동은 9동으로 분동이 되면서 위치 또한 뒤죽박죽이다. 물론 순수 우리말로 불리우던 동네 지명을 일제강점기 당시 한자로 풀어내면서 그 의미가 적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옛 지명은 나름의 뜻과 고유의 이름을 지닌 특별한 것이고 독특한 특색대로 풍기는 맛 또한 제각각으로 그 시절 불렀던 동네 이름을 떠올리면 그 시절이 오물오물 되살아난다.

[자료]청계산 청계사와 조심태 장군

[자료]청계산 청계사와 조심태 장군 김산 홍재인문학연구소장 [山과 사람, 京畿를 세우다]청계산 청계사의 조심태 장군 정조의 개혁 도운 최측근…사도세자 원찰 지정 주도 청계산은 한남정맥의 주산중의 하나이다. 안양, 의왕, 서울의 양재까지 아우르는 이 산은 경기중 남부 지역의 시민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는 곳이다. 청계산을 오르는 이들 대부분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올라가서 이수봉을 지나 국사봉을 거쳐 양재동 옛골로 내려오는 산행을 한다.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에 이르는 이 산행은 청계산 주요 봉우리를 거치면서 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가장 대중적인 이 산행로와 더불어 청계산 등산의 진미를 보여주는 곳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청계사 등산로이다. 청계산에 청계사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 모른다...

[설화]설화랑, 그림이랑 11 - 도램말 이야기

[설화]설화랑, 그림이랑 11 - 도램말 이야기 [11/24 군포문화원] 설화랑, 그림이랑 11 - 도램말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지금의 군포초등학교와 당동우체국 사이에 있는 도램말에 김씨 성을 가진 두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은 부자였지만 아들이 없고, 동생은 몹시 가난했지만 아들이 있었습니다. 마음씨 착한 동생 부부는 형님댁에 아들이 없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 달님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달님, 제발 형님 댁에 아들을 하나 점지해주십시오." 그러던 어느 날 밤, 동생이 신기한 꿈을 꿨습니다. 형님 댁에 들어서려는 순간, 형님네 마당에 있는 우물에서 커다란 용 한마리가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그 용은 하늘을 훨훨 날아 아우네 집 우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이 돼 잠..

[자료]마애종/종교와 영성의 도시 ‘안양’

[자료]마애종/종교와 영성의 도시 ‘안양’ [11/14 안양민예총]한정원 경기TV 뉴스기자/ 영성활동가 종교와 영성의 도시 ‘안양’ 편집자 주_ 한정원 님은 2004년 「제1회 安養世界 마애종 문화포럼」토론자로 함께 하였으며, 지향점이 같다고 여겨2006년에 기고한 글을 발췌(부분첨삭)하여 옮겼습니다. 한 정 원 경기TV 뉴스기자/ 영성활동가 안양은 수행도량인 삼막사, 연주암을 비롯해 수리산 수리사, 청계산 청계사 등 천년고찰로 둘러싸인 분지입니다. 불교 조계종의 수행도량처 한마음선원이 석수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마음선원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불법의 진리를 알려주고자, 대행큰스님께서 1972년 처음으로 안양에 설립하셨습니다. 포교활동을 위해 현재 15개의 국내지원과 10개의 해외지원이 설립돼 있..

[자료]마애종/문화적 상상력으로 만난 안양과 마애종,

[자료]마애종/문화적 상상력으로 만난 안양과 마애종, [11/14 안양민예총]박 명 주 安養世界 마애종 문화포럼 운영위원장 문화적 상상력으로 만난 안양과 마애종, ‘자유로운 이상향’과 ‘평화적 가치’의 결합 박 명 주 安養世界 마애종 문화포럼 운영위원장 를 해주신 한국문화유산연구원 박상국 원장님과 를 해 주신 동국대 최응천·곽동해 교수님의 고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상국 원장님께서 제안하신 [마애종을 ‘안양의 종(鍾)’으로!] 조성하자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의미있는 활동과제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최응천·곽동해 교수님의 [安養마애종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막연한 상상이 선명한 사실로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애종이 문헌에 한 줄도 나와 있지 않은 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