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길]안양 냉천마을 주민의 소리 [2005/08/24]정주권을 빼앗지 말라 지난 4월30일 안양대학에서 냉천마을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그런데 설명회 자료를 보니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 온다. 냉천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미 2004년3월31일자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일정 계획을 보면, 2005년 5월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공람 공고와 주민동의서 징구가 진행되고, 2006년 10월에 협의 보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용을 알아보니, 주민 동의서 징구에서 토지등 소유자 2/3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사실상 이사업이 확정되는 근거가되어 이후 추진계획에 따라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