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필]의왕시청앞 벚꽃야경 '의왕1경' 세계적 관광명소 가능하다 [2007/04/16 의왕시홈페이지] 시청앞 벚꽃야경 '의왕1경' 세계적 관광명소 가능하다 - 의왕시청 앞, 벚꽃보다 화려한 가설 백열등 유감- 낮에는 황사로 뿌연 배경 때문에 밤을 택했다. 의왕8경 중 제1경으로 꼽아도 좋을 시청앞 벚꽃이다. 멀리 시청이 보이는 곳에서부터 벚꽃은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시청 공무원들이 맵시있게 조명을 잘 배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벚꽃단지만 환하게 밝힘으로써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요즘엔 공무원들이 서류의 완벽성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미적 감각도 연마하는가 싶어, 의왕시의 수준에 긍지가 솟았다. 그러나, 가까이 와서 보니, 문제가 있었다. 열이 펄펄 나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