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 774

원용의 안양시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안양시의회 원용의 의원은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기초의원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역의원 17명과 기초의원 20명 선정되었고 경기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안양시의회 원용의 의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원 의원은 시정질문 및 5분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건천화된 수암천을 되살릴 수 있는 대책,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대책, 시민과 등산객을 위한 약수터 개발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원용의 의원은 “모든 문제의 답은..

[박경환]아름다운 배려! 소방차 길 터주기 시작부터

의왕소방서 재난안전과 박경환 지방소방위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도로가 꽉 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마음만 초초해졌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집에 화재가 났다고 다급한 목소리로 다그치는 시민의 신고를 들으며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마음도 꽉 막힌 길이나 아무렇게나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출동시간이 늦어질 때마다 마음이 초조해 지는것도 위와 똑같은 심정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가 2012만대에 육박하고 인구 2.5명당 1대에 달할 만큼 생활필수품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가 늘어나는 반면에 선진 교통문화를 꿈꾸는 우리 현실은 아직도 제 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로인해 교통문화 개선을 바..

[20161104]군포YMCA 시국선언

군포YMCA 시국선언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최순실과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다. 주권을 탈취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 시민주권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군포YMCA는 주권자인 시민의 이름으로 국정을 난도질하고 민주공화국을 붕괴 위기로 빠뜨린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을 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대한민국 헌법의 정체는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박근혜-최순실 사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최순실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최순실로부터 나온다’라는 그야말로 헌법을 유린하는 반국가적 행태이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수호를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2. 대..

[20161104]박근혜 퇴진 경기중부 시국선언문 전문

[박근혜 퇴진 경기중부 시국선언문 전문]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고 수사에 응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또 한 번 우리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온 국민이 분노하고 전 세계가 손가락질하는 초유의 헌정파괴, 국기문란을 자행하고도 진실을 왜곡하고 꼬리를 자르며 반전을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이 비선실세와 함께 나라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이 엄청난 사태를 몇몇 관련자 구속, 청와대와 내각의 인사개편, 거짓 대국민 사과와 면피용 수사 용인으로 덮을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단순히 측근이 대통령을 이용해 부정비리를 저지른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박근혜와 비선실세 최순실이 공모하여 헌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 전반을 농단한 희대의 국기문란 사태이다. 박근혜-최순실의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악정이 어디..

[성명]군포시 산하기관의 자리만들기 보은인사채용 철회하라!

군포시 산하기관의 자리만들기 보은인사채용 철회하라! 지난 10월6일 경기일보에 성복임의원의 ‘군포시 보은인사의 끝은 어디까지인가?’기고문을 접하고 시민들과 지역시민단체 또한 참담한 심정을 느끼며 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기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군포문화재단은 2016년 제2회 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에 제5~6대 군포시의회 의원이었고, 6대 상반기 의장까지 했던 한 모 씨가 채용되었다고 한다. 군포문화재단이 ‘군포문화재단 조직ㆍ인력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사무처장자리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시의회가 해당 용역 보고에 대한 설명이나 내용을 사전에 전달받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사무처장인건비와 관련된 예산을 승인한 바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설립 때부..

[20161010]미술치유봉사자, 공무원 화가 안양시 이언영 팀장

안양시에 미술치유 자원봉사를 하는 공무원 화가가 있어 화제다. 만안구청에 근무하는 이언영 민방위팀장(이하 이 팀장)은 금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안양 샘병원)호스피스병동(10:00∼14:00)과 성인 및 청소년들(14:30∼16:30)을 대상으로 미술치유자원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그에게 토요일은 휴무일이 아닌 미술치유자원봉사 하는 날이다. 이 팀장은 미술치유는 그림을 그린 상담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그 상황에 적절한 치유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삶을 마감하는 시점에 놓였거나 심리상태가 불안한 이들에게는 유용한 치유가 아닐 수 없다. 안양시공무원들의 그림(한국화) 취미회 모임인 수묵회 회장이기도 한 이 팀장은 임상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한국임상미술심리상담학회 발행..

[성명]정의당경기도당, 젊은 청춘의 사회적 타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라!

젊은 청춘의 사회적 타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라! 지난 5월의 ‘군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사망’을 수많은 국민들은 치유되지 않은 아픈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다.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청년은 노동착취와 인권유린의 사회적 타살로 젊은 생을 마감해야 했다. 그로부터 5개월 가까이 유족은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정의당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족과 함께 해왔다. 마침내 지난 9월 25일, 고인이 현장실습을 겸해 취업했던 사측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 그리고 재발방지대책 등을 유족과 대책위에 합의했다. 늦게나마 억울한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고, 특성화고 현장실습 문제가 사회화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말로 다하지 못할 아픔..

[20161005]김용현 군포시청 미디어홍보팀장

알리는 일만 하고 살았다. 군포가 유명해진다면 행복하겠다. 광고회사 대표, 신문 기자, 국회의원 보좌관, 부동산분양회사 대표, 온라인 홍보회사 대표......다양한 직업이지만 한가지 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알리는 일'이다. 그래서 그의 메일주소도, SNS 아이디로 '알린다'다. 88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24년을 알리는 일을 하다가 군포시로 돌아온 군포시청 홍보실 미디어홍보팀장 김용현(52) 지난 2월 군포시 임기제공무원으로 돌아 온 김팀장은 10년 만에 돌아 온 소감을 "집으로 돌아온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 집을 떠나 세상을 떠돌며 요리를 배운 요리사가 고향으로 돌아와 실력을 다해 상을 차리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자란 그는 숭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영어연극 기획, 학생회 홍보기..

[성명]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두 1,261명 조사 및 접수 사망 219명, 생존환자 1,042명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9월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1,26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정부(환경부)가 2016년 들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를 받지 않다가 여론에 밀려 4월 25일부터 피해접수를 재개하고 무기한 접수키로 한 결과이다. 2011년부터 2016년 8월말까지의 전체 피해신고자는 4,486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919명 생존환자는 3,567명이다. 피해신고자의 20.5%가 사망으로 신고자 10명중 2명이 사망자인 셈이다. 지난 1월에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옥시 등 제조판매사에 대한 압수..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어제(19일) 오후 8시 34분 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여진이 잦아들며 안정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은 불행하게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잇따른 지진발생으로 진앙지인 경주와 부산, 울산, 대구, 경남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국민의 불안감과 공포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이 월성, 고리 등 10기의 핵발전소가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단지이기에 우려와 두려움은 더 커져만 갑니다. 지진 발생 이 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는 이구동성으로 핵발전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