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318

[20210614]군포시, 2021년 ‘청소년협의회’ 위촉. 4개권역 청소년 57명으로 구성

군포시가 관내 4개 권역 청소년 57명을 총소년위원으로 위촉해 2021 군포시청소년협의회를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20210606]안양 석수역 주변개발 본격화된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월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시의 관문인 석수역 일대 석수1동 368-3번지 일원(지하차도∼서울시계)가 철재상가와 무허가 건축물을 정비해 가로환경을 개선,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환지방식이란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 등 권리를 변동시지 않고 사업을 하며, 사업시행 전과 후의 토지 위치, 면적, 토질, 이용상황 및 환경을 고려하여 사업시행 후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종전의 소유권을 사업후 정리된 대지에 이전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이 지역은 제1종 주거지역 12%, 자연녹지지역 88%(완충녹지)로 이곳은 15,..

[20210602]경기 First’ 최종 본선, 군포 대상(60억) 의왕 최우수(50억) 수상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군포시가 일반 규모부문에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을 응모한 결과 대상을 차지, 60억원을, 의왕시가 일반규모 부문에 '교통문화복합시설, 모(모두의) 락(樂) 조성사업'을 응모해 최우수상을 차지해 5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각각 받았다. 반면 안양시는 대규모 사업 부문에 '새로운 경기천년, 안양천 Eco Park 조성사업'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예비심사에서 탈락했다. 경기도는 5월1일 경기도청에서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본선에 오른 11개 시·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선을 개최했다. 올해 본선은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

[20210601]군포시 도시가치 발굴하는 수릿길 도시탐사대 발족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수리산 수릿길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가치 발굴을 위해 ‘군포도시탐사대 수릿길 탐사단’을 발족했다. 군포시는 5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릿길 탐사단 발대식을 개최해, 탐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수릿길 탐사단은 산책하듯이 도시를 탐사한다는 의미의 ‘산책복지’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정립을 목표로, 시민 스스로 탐사하면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탐사 결과물인 군포 문화지도 제작 등 도시탐사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문화적 도시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릿길 탐사단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발대 라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있다”며, “군포의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많은 탐사코스를 ..

[20210602]군포시, 시내버스 첫 면허 독자적 대중교통 시대 문 열다

군포시의 첫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10일 군포시 관할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6월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

[20210602]군포시 가족당 도서 100권 대출,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7월부터 시작하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가족이 행복한 시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도서 특별(장기) 대출 프로그램인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을 운영한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산본도서관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 교체, 증축을 통한 공간 확충 및 효율적인 배치로 시민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은 리모델링 기간동안 산본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본도서관은 이를 위해 5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당 100권의 도서를 리모델링 기간에 맞춰 1년 6개월동안 장기 대출할 예정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 최명수과장은 “리모델링 기간에 산본도서관 ..

[20210601]심정지 환자 살린 구급대원과 버스기사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안양소방서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소방장 이경훈, 소방사 한태섭)과 버스기사 차혜경 씨에게 하트세이버와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16일 버스기사 차 씨가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젊은 남자가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목격한 버스기사 차 씨는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도착한 구급대에게 사고 당시 상황, 심폐소생술 진행 상황을 차분하게 진술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인계받은 이경훈 소방장과 한태섭 소방사의 전문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는 입원치료를 통해 현재 회복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나윤호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대처에 따..

[20210530]안양3동 국민은행앞에 댕리단길 표지기둥 세워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국민은행 앞 인도에 댕리단(대농단지골목)을 상징하는 댕리단길 표지판 기둥이 세워졌다. 댕리단길 입구 초입에 세워진 기둥은 지주식 간판으로 가로 1천㎜에 세로 3900㎜이며, 꼭대기에'댕리단길'이란 대형 팻말이 달려있다. 이는 댕리단길임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안양3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천7백만원을 들여 기둥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지난 5월27일 기둥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안양3동 사회단체, 상인회와 번영회 등이 참석해 제막을 자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상인회와 번영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오고 있다며, 댕리단길 상권 부활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로329 일원인 댕리..

[20210527]안양 거주 애국지사 김국주옹 별세. 편안한 영면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광복군으로 힘쓴 김국주 애국지사께서 26일 오후 향년 96세로 작고하셨다.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1944년 중국 서주(徐州)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에는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국주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20210520]군포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 6월에 정부에 제출한다

군포시가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4차 지정 추진과 관련 문화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보다 폭넓게 진행한 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6월중에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열어,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성을 탐색하고 재발굴하면서 가장 군포다움을 찾는 사업으로, 정해진 답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