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32

[20180226]안양과천교육청, 교육경비 보조 예산 529억 확보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학교 물품 공동구매와 학교 상․하수도 사용료 인하, 지자체와의 정례간담회 개최, 주민개방 체육관 유지보수비 예산 확보 등으로 2018년도 교육경비 529억원을 확보하고, 향후 매년 연간 평균 12억 원의 학교운영비 경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6일 교육지원청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에 적용하는 상․하수도 사용료 요율 체계가 고비용 부담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학교당 연간 2백만~4백만 원을 타 지역 대비 더 부담해왔었으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자체(시청)에 관련 조례 개정을 수차례 건의하여 2018년 1월부터는 누진제 폐지와 1단계 고정 요율을 적용토록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관내 97교에서는 매년 연간 학교운영비 3억 원 정도의 경감 효과를 보게 되었다...

[20180212]국토부, 구로~안양~의왕~수원 BRT 2021년 개통

국토교통부가 올해 구로~안양~의왕~수원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우는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는 서울 일부구간의 '버스중앙차로제'보다 한단계 발전한 개념으로 수송능력이 향상된 전용차로 설치, 직통차량 투입 외에도 단계별 도입이 가능해 경전철이나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용도 작고 건설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되는 구로~수원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수원 장안구청까지의 구간으로 오는 12월 착공해 2021년 개통할 예정으로 총 길이는 26km이다. 앞서 일부인 7km 안양시 구간은 BRT가 운행하고 있다. 구로~수원 노선이 뚫리면 버스는 24%, 승용차는 3%의 통행속도가..

[20180205]군포시, 2018 전국 지자체 평가 60개 도시중 종합2위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도시(60개) 부문에서 군포시가 종합 2위(전년도 1위), 의왕시는 7위(전년도 14위)에 올랐다. 한국일보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군포시는 5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60곳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개선도를 조사한 결과 행정서비스(3위), 재정역량(5위), 주민평가(6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1위는 순천시가 순천만 국가정원을 활용한 정원문화 확산 정책으로 두루 상위권에 올라 지난해 중위권에서 종합 1위로 수직 상승했다. 2위 군포시에 이어 3위 계룡시, 4위 오산시, 5위 광명시, 6..

[20180130]2017년 교통문화지수, 군포 '우수' 안양.의왕 '저조'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문화지수평가’에서 군포시가 89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 단위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 반면 의왕시는 80.63점으로 33위, 안양시는 81.70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단위 지자체중 23위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간 경쟁을 촉진해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조사와 통계자료조사 두 가지 방식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가운데 이번 2017년도 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0만명 이상 시와 30만명 미만 시, 군, 구로 나누어 운전행태 5개 항목, 교통안전 8개 항목, ..

[20180122]안양.군포.의왕 학교급식 'GMO 사용금지' 선언

공동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군포·안양·의왕시가 지난 22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유전자 재조합 식품 안전지역(GMO Free Zone) 선언식을 가졌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약자로서, 최근 이에 대한 인체 안전성 논란 및 생태계 교란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친환경․우수 가공식품 사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개 시 시장, 학부모, 학교 영양교사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MO Free Zone 선언,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보고, 업체별 제안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개시 시장은 차례대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

[20180110]경기교육청, 의왕에 특수학교 설립한다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의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칭)의왕특수학교가 오는 2020년 의왕 포일동에 30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경기도교육청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특수학교는 김성제 시장의 공약으로 의왕시는 특수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포일동 28번지 용지와 이동 5-1번지 용지 등 두 곳을 도교육청에 제안함에 따라 시작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학교예정지로 포일동 부지를 택해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2017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안)’에 의왕특수학교를 반영하였고 지난해 12월 14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심의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오는 2월경 의왕시 도시계획시설(특수학교) 결정 승인을 받아 학교설립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 시기가 ..

[20171231]무술년 맞는 군포.안양.의왕 해넘이와 해돋이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2017년의 마지막 해넘이와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2018년 첫 해돋이는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의 마지막날인 12월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다 새벽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 맑아진다. 기온도 크게 춥지 않아 대체로 포근한 날씨속에 충남 해안, 전남 해안, 제주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우나쁨'의 미세먼지 농도로 맑은 모습은 기대할 수 없다. 2018년 새해 첫 날인 1월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많음'을 예보하고 있어 충남 해안, 전라남북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

[20171226]안양, 군포, 의왕 등 경쟁력 위기 진단

과거 경기도와 국가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공업지역(안양, 군포, 의왕, 부천)이 기반시설 노후화와 구조전환의 지체로 경쟁력 위기에 처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경기도 노후공업지역의 현황을 조사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노후공업지역 진단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 등 4개 공업지역은 서울 디지털단지의 5.8배 규모로 약 12만 5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2015년 기준). 최근 제조업 기능쇠퇴와 공동주택단지로의 용도변경 등으로 공업지역면적이 450천㎡ 감소하였다. 문제는 제조업 기능의 쇠퇴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구조전환이 지체되는데 있다. 노후공업지역이 위치한 4개 지역의 성장률은 경기도 하위권 수준이며, 고용도 정체되어 있다. 기존 공업지역의 ..

[20171214]인덕원~수원 복선전철, 2019년 말 착공

말 많고 탈 많았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9년 말 착공된다는 소식이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은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해 보면, 국토교통부는 4개 지자체 간 회의를 통해 사업비 분담 협의 후, 역사 설치비용 50% 부담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 2019년 말까지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덕원~수원~서동탄간 복선전철은 총 연장 39.4km로, 총 사업비 2조 4천587억원이 소요되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 서비스가 개선되고 출퇴근 상습정체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역사 설치비용에 대해서는 신설을 희망하는 안양, 수원,..

[20171214]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도로 잇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안산시, 안양시, 의왕시)는 12월 13일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75차 정기회의에서 회원 도시 간에 ‘(가칭)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0월 13일 개최한 제7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제안한 이번 안건은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노선계획안을 확정한 사항으로, 이번 합의에서 단절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석 단체장들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장인 양기대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