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역, 안양교도소, 백운호수 및 기존 청계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 일원이 2560가구가 들어서는 새로운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중소 규모 택지 17곳을 선정하고 1차로 3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하나로 의왕시 포일동 일원 26만5000㎡(약 8만평)이 포함된 가운데 이곳을 백운호수, 청계산, 학의천 등을 연계한 물길이 흐르는 친환경 정주공간, 충분한 자족용지 등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을 갖춘 스마트지구로 LH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이 연접해 있고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청계역이 들어서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