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문화지수평가’에서 군포시가 89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 단위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한 반면 의왕시는 80.63점으로 33위, 안양시는 81.70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단위 지자체중 23위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자체 간 경쟁을 촉진해 교통문화를 향상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조사와 통계자료조사 두 가지 방식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수준을 지수화한 것으로 매년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가운데 이번 2017년도 조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0만명 이상 시와 30만명 미만 시, 군, 구로 나누어 운전행태 5개 항목, 교통안전 8개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