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민선7기 단체장들이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태풍 북상으로 인해 전격 취소하고 관계공무원들과 긴급대책의를 열고, 취약지역을 현장 방문하는 등 비상 근무에 나섰다. 경기도를 비롯 안양.군포.의왕시 등 각 지자체들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일 예정되었던 단체장 취임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1일부터 민선7기 임기 시작 안양시는 2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가질 예정이던 최대호 시장의 취임식을 취소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의 예상진로 및 강우량 등 기상상황 보고에 이어 태풍 및 장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