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탄절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아동 250명을 찾아 출동한 몰래산타들이 다가오는 2019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나누어 주기 위해 오는 27일 출동한다. 안양 6동에 위치한 빚진자들의 집 주관으로 실시하는 몰래산타 출동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위기⦁장애⦁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게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뜻에서 2003년부터 시작돼 이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행사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살피고 함께하기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있다. 이와관련 매년 12월에 추천을 받은 아동들은 이듬해 어린이날, 추석까지 몰래산타와 3번의 만남을 갖게되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과자와 우산을 선물받게된다. 비를 막아주는 우산처럼 아이들의 마음에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함께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