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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국토부, '의왕 청계2' 택지개발 발표... 2560가구 공급

안양똑딱이 2018. 9. 21. 11:58

 

안양 인덕원역, 안양교도소, 백운호수 및  기존 청계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 일원이 2560가구가 들어서는 새로운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중소 규모 택지 17곳을 선정하고 1차로 3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하나로 의왕시 포일동 일원 26만5000㎡(약 8만평)이 포함된 가운데 이곳을 백운호수, 청계산, 학의천 등을 연계한 물길이 흐르는 친환경 정주공간, 충분한 자족용지 등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을 갖춘 스마트지구로 LH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이 연접해 있고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청계역이 들어서는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부는 1차 공급부지에 대해 이달 21일 주민공람을 시작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 수립과 보상에 들어가면 2021년쯤 주택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