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1

[20190814]안양에는 생존애국지사 김국주 옹이 계십니다

제 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9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갈산동에 거주하는 생존애국지사인 김국주 옹(95세)을 방문해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국주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광복군으로 있으면서 1944년 중국 서주(徐州)지역에서 공작활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에는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임명,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국주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월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남부보훈지청장·광복회안양시지회장과 같이 김국주 옹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가 사는 집임을 상징하는 명패를 부착했다. 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

[20190813]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 열린다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제74주년 광복 기념음악회'가 오는 15일 저녁 안양9동에 위치한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 열리는 광복 기념음악회는 과거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던 병목안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의 의미에 독립을 위해 싸웠던 안양 출신 에국지사들의 정신을 되짚어보고자 기획된 행사로, 무덥고 힘든 여름날을 온 가족이 자연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음악회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음악회에는 두번째달 & 김준수, 뮤지컬배우 손준호 & 김소현과 함께 수도군단 군악대, 안양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수리산 계곡에 울려펴지는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공폭포와..

[20190812]안양시, 반려동물 고양이와 행복하게 '캣 세미나'

안양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캣 세미나’를 오는 9월 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이에 대해 알고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이를 행복하게 하는 놀이와 환경’(김효진 수의사)과 ‘꼼꼼한 집사를 위한 냥이 영양학’(현철민 수의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고양이의 야생본능 충족을 위한 놀이법 및 영역존중을 위한 환경조성법과 반려묘 및 길고양이의 영양학적 기초지식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그람이’ 네이버 블로그인 동물공감(https://blog.naver.com/animalandhuman)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없다. 캣 세미나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식품안전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810]안양 석수동 마애종 국가문화재 승격 추진 심포지엄 열린다

안양시 석수동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옆 도로변에 자리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마애종(磨崖鐘). 바위 표면에 한 스님(일부 학자는 동자승이라 함)이 종을 치는 모습을 담은 부조(浮彫)가 생생히 새겨진 국내 유일의 마애종으로 15년전 지역신문과 문화단체에서 '안양세계 마애종 문화포럼'을 통해 국가 문화재 승격 운동을 펼치고 불교계 및 문화재 전문가들도 국가 문화재로 승격해야 한다고 제기했음에도 오랜기간 무관심으로 방치된 문화 유산이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안양시가 올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 유일한 석수동 마애종을 국보와 보물로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에 나서 마애종의 가치를 확인하는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하고 마애종의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새로운 단추를 꿰기 시작해 관심을..

[20190810]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 '더 뻔뻔한 음악회' 무료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전석 무료공연 ‘더 펀펀 콘서트(The Fun Fun Concert)-더 뻔뻔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46개의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안양-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로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60여명으로 이뤄진 단원은 11개 파트의 전문 음악강사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의 지역연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10대에서 ..

[20190809]'일본군 성노예였다' 진실과 정의, 기억 안양 전시회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의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안부’라는 단어에는 일본에 의한 성노예제도라는 범죄를 감추려는 일본의 의도가 들어 있으며, 일본은 전쟁 후 73년이 지난 지금까지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는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계속되는 거짓은 피해자들에게 계속해서 고통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주머니 속에 든 송곳처럼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일본의 범죄행위를 세계에 알리고 진실을 밝히려면, 가슴..

[20190809]안양시 제1호 생태놀이터 범계동에 설치된다

안양시 관내 제1호 생태놀이터가 범계동에 설치된다. 안양시는 낡고 오래된 범계동 목련어린이공원(동안구 범계동)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내 제1호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목련어린이공원은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던 시기에 설치돼 25년 이상이 경과된 상태로 시는 공원 정비를 위해 그동안 3회에 걸쳐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데 이어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 지난 7일 공사에 착공해 금년 11월말 준공할 에정이다. 4,408㎡공간에 새롭게 정비될 범계어린이공원은 노후한 놀이시설 교체뿐만 아니라 짚라인놀이대, 사면놀이시설, 토굴, 징검목건너기, 자연목 타잔놀이대, 통나무오르기 등 생태적 요소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어린이는 물론,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

[20190809]13일 안양역에서 아베정권 규탄 촛불집회 열린다

일본 아베 정부의 정치·경제 도발로 국민적 분노와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안양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한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정권규탄 안양시민행동(이하 안양시민행동)"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안양역 광장에서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정권 규탄 안양시민행동 평화촛불집회를 연다.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고,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이 집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일본 불매운동을 시민단체가 이어받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양시민행동은 이후 △단체별로 아베규탄과 불매운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 △단체별 자율적으로 현수막 게시나 거리 캠페인 실천(8...

[20190805]안양여성의전화 · 안양YWCA, 안양만안경찰서 시민경찰 되다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가 그동안 꾸준히 여성대상 범죄 예방 활동에 기여해온 활동을 인정받아 두 단체 대표가 만안경찰서가 선정한 우리동네 시민경찰 10호, 11호로 각각 선정돼 지난 2일 시민경찰 흉장을 받았다. 안양여성의 전화와 안양 YWCA는 빨간원 캠페인(몰카예방캠페인),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등 경찰서와 주기적으로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물론, 꾸준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데이트폭력, 아동폭력 등 여성·아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강의활동을 펼치며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안양YWCA 가정폭력 상담소장은 안양만안경찰서 선도심사위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

[20190805]안양시의회, 삼척. 남원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경기도 안양시의회와 전라북도 남원시의회는 지난 2일 남원시에서 양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광한루 600년 기념을 맞아 광한루 누각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두 시의회는 △행정·사회·문화·예술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한 행정정보 상호 교환·제공 협력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면서 협약서에 열거하지 않은 분야에도 상호 적극 지원을 실천사항으로 채택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안양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2일 강원도 삼척시의회와도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삼척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양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