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4동 장내로와 비산3동 롤러경기장 앞 옹벽 경관개선, 안양8동 명학마을 철도방음벽 설치 등 올해 새로 추진하는 노후지역 도시재생 3개소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변신을 꾀한다. 장내로 개선구간은 벽산사거리부터 청수약국 앞에 까지 450m다. 미관조성과 함께 시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중앙성당 주변을 명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이 일대 총 연장 7백m구간 노후블록을 교체하고, 안전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 신호등, CCTV, 공공시설물 등의 지주시설물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2개소 버스정류장과 마을버스 표지판 및 벤치, 중앙시장의 아치형 간판 그리고 볼라드와 수목덮개 등 설치 된지 오래돼 경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들 역시 정비 및 교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