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210505]제30주기 박창수열사 추모행사 6일 안양 샘병원앞

"재벌의 나라에 가난한 노동자로 태어나/인간답게 살기를 염원하던 사람/폭압의 세월에 목숨 바쳐 '전노협'을 지키고/죽어서도 투쟁의 깃발 높지 않은 노동자/살아오라 열사여!/천만 노동자의 가슴 속 노동해방의 불꽃으로." 양산 솥발산 '민주·노동열사 묘역'에 묻혀 있는 고 박창수(1958~1991) 노동열사의 묘비 뒷면에 있는 글이다.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금속노조경기지부, 경기중부민생민주평화연대,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월 6일 오후6시 안양 샘병원앞에서 ‘故 박창수 노동열사의 3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의문사와 시신 탈취사건의 현장인 안양5동 안양샘병원앞에서 추모제를 개최한후에는 안양 호계동 던칸도너츠 안양공장앞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7시10분부터 던킨도너츠, BR코리아지회 노조탄압규탄 민..

[202104030]안양문화재단, 문화가 있는날 매월 공연 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월1일 평촌아트홀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로 만드는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를 진행하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평촌아트홀과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인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7회진행되는 전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1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 나들이 미스터리컴퍼니의‘팬더믹 시대 예술 같이: 가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을 만날 수 있다. 5월26일 두 번째 나들이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평양검무’와 평양검무와 결합되어 계승 · 발전된‘안양검..

[202104029]안양예고 동측 주거재생혁신지구로 개발된다

안양3동 일부지역(안양예고 동측)이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도시재생 선도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선정 결과 등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4곳,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곳 등으로 6곳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올해 안에 지역민과 지자체의 협의를 통해 관리계획 수립과 제안, 이후 주민공람과 지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리계획을 지정하고 고시한다. 이 후보지들이 연내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는 주민과 지자체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후보지역이 향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국토부는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설치사업 관련 최대 150억원의 국비..

[202104028]안양일번가 쌈지공원에 '청년공간' 7월 착공한다

안양시 만안구 도심 한복판 안양일번가 옛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현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에 새로 신축하는 청년공간 건립공사가 오는 7월 첫삽을 뜬다. 안양시는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고 편안하게 방문하여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안양1번가 청년공간’이 2021년 7월 첫 착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서이면사무소옆 소공원 부지를 활용해 짓는 청년공간은 연면적 800.46㎡(약 243평)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안양시는 총 사업비 약 29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준공, 상반기 중 오픈한다는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이 5월 말 마치면 7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공간 지하층에는 영상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와 동아리실, 댄스실이 들어서고, 오픈라운지, 모임실, 공유주방 등의 시설이 지..

[20210428]안양 남부시장 ‘청년야시장’ 10억 혈세 낭비

안양시가 남부시장에 개설한 ‘청년야시장’이 2년 만에 폐기수순을 밟고 있디고 경기도민일보가 보도했다 그동안 들어간 예산은 10억원중 무려 8억5천만이 지출됐다. 도매시장인 남부시장과 맞지않는 위치 선정 등 첫출발부터 잘못된 청년야시장. 매대 보관 및 음식 먹는 장소 임대 등에 연간 임대료만 연간 5000만원 지출로 마치 밑빠진독에 물붓기같은 사업을 안양시는 청년정책을 내세워 진행했다. 안양시 ‘청년야시장’ 2년 만에 폐기수순 안양=김태영기자 승인 2021.04.28 14:30 『경기도민일보 안양=김태영기자』 안양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추진한 ‘청년도깨비야시장’ 사업이 제대로 운영도 못해본 채 2년여 만에 폐기수순에 들어가면서 예산낭비 비판이 거세다. 입지 선정부터 실패한 전형적인 전시..

[20210425]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새로 출발

지난해 7월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무기명 비밀투표 원칙 위반’이 제기되면서 무효확인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파행을 거듭하던 안양시의회가 여·야간에 다시 원 구성에 합의해 지난 19일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새로 선출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날 제266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의장 최우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 박정옥 의원(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사환경위원장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 김경숙 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되며,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안양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투표 결과를 보면 의장 선거에는 민주당 정맹숙(4표), 최우규(11표), 임영란(6표), 이채명..

[20210424]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양까지 연장 청신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 2호선)을 안양까지 연장하는 안양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안양 박달동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양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인 인천 2호선의 안양 연장선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 추가검토 사업 반영 사실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주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확인됐다. 추가 검토사업은 향후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은 인천대공원역을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안양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를 거쳐 올 6월경 정식 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

[20210423]안양문화도시 지정 추진 연속포럼(23-25일)

안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참여를 위해 안양예술공원 내 파빌리온에서 시민과 외부 전문가, 문화도시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안양문화도시 1차 연속포럼’을 23일부터 25일까지 여는등 문화도시 조성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의 비전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지자체를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기존 중앙이나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 거버넌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 전문가, 행정을 포함한 시민이 바라는 문화적 모습을 함께 찾아 나선다. 안양문화도시 1차 연속포럼에서는 전문가, 시민, 문화도시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의 특성화된 분야를 다각도로 논의하는 과정을 거..

[20200422]제8회 수리산 산신제...25일 병목안시민공원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속인들이 국태민안과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수리산 산신제(山神祭)가 오는 25일(음력 4월15일) 오전 10시부터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수리산 산신제는 (사)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대표 한상윤)가 토속신앙인 무속을 전통문화로서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유. 무형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해마다 열어 오던 곳으로 금년에는 안양향토무형문화제 지정 심의를 위해 명칭을 수리산 무(巫) 예술제에서 수리산 산신제(山神祭)로 바꾸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로나19 관계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며 안양문화원이 향토문화제 지정심의를 위한 무관중공연으로 유튜브 생중계 및 민속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수리산 산신제(이전명칭 무예술제)는 2016년까지 매년 가을(음력..

[20210414]강득구의원, 안양역앞 흉물 24년 장기방치 그동안 뭐했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국회의원이 14일 오전 10시 안양역앞 장기방치건축물 ‘원스퀘어’ 빌딩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지역위원회, 안양 만안구 지역 시·도의원, 원스퀘어 빌딩 범시민 TF팀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관한 강득구 의원은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지난 24년간 방치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원스퀘어 빌딩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스퀘어 빌딩(구 현대코아 빌딩)은 연면적 3만8천400㎡에 지하 8층~지상 12층 규모의 장기방치 건축물로 지난 1996년 대규모 쇼핑센터를 조성할 목적으로 착공했지만, IMF 여파로 시행사가 부도나면서 67%의 공정이 진행된 상황에서 외부골조만 마무리된 채 1998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