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509

안양에 국내 최대규모 개미제국 있다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정부 공공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일제 때인 1942년 이곳에 터를 잡은 조선총독부 가축위생연구소 지소에서 출발해 이름만 바뀌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이곳 정원 지하 땅밑에는 수십년간 존재해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미제국이 있다. 안양 사람들에게는 통상적으로 명칭이 바뀌기 이전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라 불리우는 이곳의 정원은 수령이 50년은 넘는 듯한 아름드리 벚나무들과 가슴높이 지름이 1m가 넘는 거대한 버드나무가 있는데 정원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의 수많은 틈새들을 출입구 삼아 드나드는 커다란 왕개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역원 정원이 개미 초군체임을 처음으로 확인한 이는 ‘개미제국의 발견’이라는 책을 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다. 최 원장은 국립..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 가경자 선포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 가경자 선포 [05/02 시민연대]시시시시 00/00일자 한국 천주교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 시복 안건이 시복 문서를 제출한 지 7년 만에 교황청 시성성의 성덕 심사를 통과했다. 바티칸라디오는 27일 알바니아 공산치하에서 순교한 38명의 순교자가 시복된다고 발표하며 한국의 최양업 토마스 사제의 영웅적인 덕행을 인정해 가경자로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8일 최양업 신부의 삶과 시복추진 과정 등을 덧붙여 가경자 선포내용을 전하며 앞으로 최양업 신부가 ‘기적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시복에 이르게 될 것이라 밝혔다. 주교회의는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 안건이 2016년 3월 14일 추기경과 주교들의 회의를 통해 교황청 시성성의 성덕 심사를 통과했다”며..

안양시, 대 중국 뷰티산업 메카 뜨나

안양시, 대 중국 뷰티산업 메카 뜨나 [05/02 시민연대]중국 후난성과 교류 안양시가 대 중국 뷰티산업 메카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후난성(湖南省) 상무청 윤적비 처장과 뷰티산업협회 사장단 등 뷰티산업 관계자 15명이‘2016 중·한 제1회 뷰티 건강산업박람회 논의차 4월 29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이필운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후난성 뷰티산업관계자의 안양시 방문은 3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중·한 제1회 뷰티건강산업박람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난성 장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용용품과 의료성형 및 미용건강식품 등 뷰티산업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100개 기업과 한국 50개 기업 등 150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안양소재 5개사〔▴(주)글렌젠 ▴(주)프라임메디..

안양시 행정전화 보이스피싱? NO!

안양시 행정전화 보이스피싱? NO! [05/02 시민연대]레터링서비스 안심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낮선 전화번호, 보이스피싱일지 모른다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수신을 하지 않거나 끊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양시는 민원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전화 레터링서비스를 도입, 5월부터 운영에 나섰다. 레터링서비스는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보이스피싱과 스팸전화로부터 수신을 꺼려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민원인이 전화를 수신할 경우 액정화면에 안양시의 부서명이 표기됨으로써 안심하고 전화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레터링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 KT의 가입자들은 서비스가 제한된다. 시는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시·구청 주요부서와 시립..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 발대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 발대 [05/02 시민연대]각동 1명씩 31명 구성 민간차원에서 시민안전에 앞장설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이하 안전기동단)의 발대식이 지난달 27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있었다. 안전기동단은 각 동의 자율방재단 중 차량을 소유한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을 무기로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재난발생 또는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초동조치를 취하고 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인신분으로서 시와 가교역할을 하면서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전기동단은 앞서 이달 7일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 등의 체험코스를 밟아, 안전에 대한 기본지식도 ..

안양시, 규제개선과제 아이디어 공모

안양시, 규제개선과제 아이디어 공모 [05/03 시민연대]시시시시 00/00일자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제개선과제 발굴 시민공모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기업 활동 및 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제약하는 규제, 도로․교통․복지․교육․주거․의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이 이에 포함된다. 공모대상은 규제관련 개선과제에 관심이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출 건수에 제한은 없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나 국민신문고(www.epople.go.kr)를 통해 ..

안양시, ‘쑥쑥어린이체험농장’ 개장

안양시, ‘쑥쑥어린이체험농장’ 개장 [05/03 시민연대]비산동양묘장 텃밭 안양시가 비산동 양묘장 잔여부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일명‘쑥쑥어린이체험농장’을 마련해 지난 4.27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 어린이집연합회장단과 어린이집 원생,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원생들에게 농장개방과 관리 및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안양시와 어린이집연합회 간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또 모종심기 시연에 이어 원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채소를 심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텃밭조성 교육을 앞으로 15차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750㎡규모인 쑥쑥어린이체험..

안양시, 건축물 최고높이 '30%' 완화

안양시, 건축물 최고높이 '30%' 완화 [05/03 시민연대]6월부터 시행할 계획 경기 안양시가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를 30% 완화하는 지침개선안을 마련중에 있어 앞으로 안양에서 신축되거나 리모델링되는 건축물은 현재보다 30% 높게 지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는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을 단위로 해 지정된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말한다. 건축물 최고높이 완화를 추진하는 곳은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등 3개 구역이다. 시는 이와 함께 건축물 간 이격거리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축물 최고높이가 재정비 되면 현재보다 최소 한 개층 이상 정도 더 올릴 수 있게 되며, 채광방향 건축물 이격거리 확보로 사생활침해를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

안양시, 청사 휴식공간. 경관조명계획

안양시, 청사 휴식공간. 경관조명계획 [05/03 시민연대]기자 간담회 설명자료 기자 간담회 설명자료 □ 시청사(부지) 시민개방을 위한 휴식공간 및 경관조명 계획 1) 추진배경 ❍ 안양시는 시청사 부지를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임. ❍ 안양시청 부지는 평촌 중심지역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하여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실정임. ❍ 최근에 발표된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보는바와 같이 경기도 최고상권 범계역의 많은 유동인구가 있음에도 평촌역상권과 단절되어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 ❍ 안양시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