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감정노동자 사기진작에 주력하고 있다. 감정노동자는 손님을 응대함에 있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일상적으로 하는 근로자를 뜻해, 대형마트 근로자나 전화교환원이 그 대표적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롯데백화점 안양·평촌점, NC백화점 평촌점, 2001아울렛 안양점, 이마트 안양·평촌점 등에서 일하는 감정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명‘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감정노동에 지쳤을 이들을 위한 웃음치료와 웃음특강 및 감정노동 대응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이 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실시했던 사업이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내용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