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이 금년도 두 번째 기획연주‘로 우리전통가락의 진수를 음미하는 무대를 마련 '한국의 소리여행’을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연다. 이상길 지휘로 펼쳐지는 이날 연주회는 ‘한국의 소리여행’이 테마인 만큼, 박주현의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가야금(박세은), 해금(소명진), 타악기(김초롱·우민영) 등의 전통악기가 화음을 이룬다. 시립합창단이 이날 부를 곡목들은 ▲아리랑 ▲활의 노래 ▲촉규화(최치원의 시) ▲자장가 ▲성산일출 등 전통가락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Estern Mass(Kyrie - Gloria - Sanctus - Agnus Dei)와 ▲Kyrie, Mass for AILM 중 등과 같이 서양의 곡에 민요반주를 곁들인 퓨전형태의 곡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