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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삼원프라자호텔, FC안양에 2천만원 상당 숙박 후원

안양똑딱이 2017. 3. 29. 05:51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삼원프라자호텔이 FC안양 선수단에게 연 2,000만원 상당의 숙박을 제공키로 했다.

FC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은 지난 28일 오전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FC안양 임은주 단장,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FC안양에 대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일급 호텔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연 2,000만원 상당의 매 홈 경기 1일 전 숙박 비용을 FC안양에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원프라자호텔 박현준 대표이사는 “FC안양에 좋은 취지의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삼원프라자호텔이 FC안양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FC안양은 금년부터 합숙생활을 폐지했다. 유소년부터 오랜시간 합숙생활을 해온 선수들이 프로에서도 집단 합숙을 한다면 창의적인 부분은 물론 사회성 결여, 개인 생활의 제약등 불합리함이 많았다”며 “선수들에게 필요한 치료실, 미팅룸, 휴식 공간은 이전보다 더욱 확장되고 잘 갖추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삼원프라자호텔과의 협약이 코칭스텝과 선수단 숙식에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9일(수)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호남대와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