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조석재가 4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받으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또 FC안양의 정재희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4라운드 MVP 및 베스트 11 발표를 통해 지난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과 21분 연속으로 2골을 몰아치며 FC안양의 2-0 승리를 이끈 조석재를 MVP로 선정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석재와 함께 김신(부천FC), 미드필더 부문에는 정재희(FC안양), 임선영(아산 무궁화), 김준태, 최치원(이상 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안태현(부천), 최보경(아산), 이반, 박명수(이상 경남FC)가 뽑혔고, 골키퍼 부문에는 류원우(부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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