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917

[20180810]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기희현&신원호 위촉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인 '무비아띠'(함께 하는 친구라는 뜻)로 걸그룹 다이아의 기희현과 가수겸 배우인 크로스진 신원호가 위촉됐다.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최대호 조직위원장(안양시장), 최종현 집행위원장, 전선영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대호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영화의 도시 안양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앞으로 영화가 새로운 페러다임 이자 신 성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영화산업은 도전이며 도전은 새로운 길을 여는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안양은 1957년 국내최초로 동양최대의..

[20180810]안양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안양시는 지난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

[20180809]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안양시주니어야구단' 우승

경주시에서 열린 야구 새싹들의 열전 ‘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대회에서 안양시 주니어야구단이 우승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뜨거운 여름 폭염 속 열전을 치른 가운데 8일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는 안양팀이 인천 부평팀을 4 대 3으로 물리치고 주니어부 정상에 올랐다. 경기 안양은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서울 영등포구를 꺾고 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을 상대로 7회말 3대3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중학교 대회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105팀 6천여명의 선수들이 리그별 토너먼트를 펼친다.

[20180808]꼬마작가 현진이의 ‘꽃보다 우리가족’ 그림 전시회

안양에 사는 꼬마화가 이현진 어린이의 그림 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석수도서관 4층 로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 30여 점은 이현진 어린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 속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현진이 동생 현표의 우주선 스케치와 3D 프린터로 출력한 입체작품 20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11살인 이현진 어린이는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2015년부터 세 차례 석수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작년‘꽃괌’전시회를 열면서 괌 정부 관광청과 인연을 맺어 ‘2018 괌 가족 홍보대사’로 친선활동을 하고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

[20180807]안양시, 양 구청 강당에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연일 폭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무더위 쉼터를 야간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 무더위 쉼터 9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폭염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양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야간 무더위 쉼터에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쉘터(침실)가 설치되고, 대형TV,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배치돼 이용자의 건강과 편의를 보살피고 있다. 당초 이용시간은 오후8시부터 익일 07시 까지로 계획됐으나 주간에도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와함께 시는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의 복사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냉·온..

[20180805]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신설 배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원한 인덕원역 신설 방안이 빠졌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GTX-C노선의 경우 양주,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 등 10개역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GTX-C노선은 당초 의정부~금정 구간으로 계획했지만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66으로 경제성(1.0 이상)이 없어 수원~양주 구간으로 연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진행중으로 총 길이 49.3KM로 서울 동부권을중심으로 경기 남북지역을 거쳐가는 노선이 될 것으로 에상된다. 안양시가 국토부에 요구한 인덕원역 신설 방안은 금정역과 역간 거리가 짧아(5..

[20180804]안양시, 지하철 출입구 10m이내 금연 위반시 과태료 5만원

안양시 관내 지하철출입구 10m이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지난 5월 3일 지하철출입구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와관련 지난 2일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 출입구 21개소에서 지역유관기관 5개 기관(범계파출소,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자율방범대, 노인종합복지관)과 동안구보건소 직원 등 73명이 참여해,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접흡연피해가 심각한 지하철 출입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3]안양시, 건축공사현장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안양시는 지난 해 11월부터 관내 건축공사현장 5개소에서 시범 운영했던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13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민간 건축 공사 현장에 CCTV를 설치하고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공사현장에서 자재들을 무단으로 보도 위에 쌓아 보행인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공사 편의를 위해 낙하물방지망ㆍ방진막 등을 설치하지 않아 현장 인근 주차 차량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등을 모니터링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민원 사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공사..

[20180802]안양시 복지콜센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한몫

지난 2017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안양시 복지콜센터가 현재 까지 12,625건(1일 평균 80건)을 상담하고 삶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하기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복지콜센터의 상담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저소득, 노인‧아동‧여성, 주거복지 순으로 문의가 많았다.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261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복지콜센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민 십시일반 희망격려금사업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39가구에게 의료비, 연체된 월세, 냉장고 등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복지콜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가족과 연락이 모두 끊겨 의지할 곳 없..

[20180802]도시재생뉴딜 '명학마을' 사업 스타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안양 명학마을 등 전국 51곳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68곳 중 51곳의 지자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51곳의 재생계획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중심시가지 및 근린재생사업이 27곳,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지재생 및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이 24곳이다. 가로주택정비와 자율주택정비 같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경기 안양, 인천 남동구 등 13곳에서 추진된다 51곳은 올해 상반기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으로 2022년까지 국비 1조2584억원, 지방비 1조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