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올 해 보다 2,564억원(23.5%)이 증가한 1조 348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예산(안)은 「제2의 안양부흥」대도약의 토대 완성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맞춤형 교육과 복지 실현 ▴도시균형개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총 규모는 일반회계 1조 388억원, 특별회계 3,101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규모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시 역사 상 처음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3,719억원, 세외수입 512억원 등 5,110억원의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 재원 5,278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1,607억원, 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