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봄 마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칼 오르프(Karl Orff, 1895~1982)를 세계적인 작곡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까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선보인다. 까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는 서곡‘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여신(Fortna, Empress of the word)’, 제1부‘새봄(Springtime)’, 제2부 ‘술집에서(in the Taven)’, 제3부‘사랑의 정원(The Court of Love)’ 등 총 2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악반주와 춤,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리듬이 특징이다. 세계합창연맹(FCM) 이사를 맡고 있는 이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