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 대비 328억원(2.4%) 증가한 1조 3,81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조 667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15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되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가분 134억원과 순세계잉여금 219억원 등이다. 시는 연초 계획된 사업들의 안정적 추진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의 토대를 완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주민 복리 증진 및 일자리 지원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사업 51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34억원 ▲ 관악역 앞 지하보도 정비공사 14억원 ▲ 주접지하차도 옆 주차장 조성사업 25억원 ▲ 노인일자리사업 4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