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0

[20180810]안양 박달동 軍 탄약고 화재, 대형 폭발사고 이어질뻔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탄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번질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 의원, 언론(조선일보.아시아경제)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4분께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육군 3군지사 소속 탄약대대가 관리하는 탄약고 1개동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진압됐다. 화재가 난 탄약고는 1967년에 지어진 것으로, 일반 벽돌 건물 형태인 '지상형' 탄약고로 당시 인근 탄약고에는 다이너마이트, 백린탄(白燐彈), 장약 등이 보관돼 있어 만약 불길이 탄약에 번졌다면 대형 폭발로 인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날뻔 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화재 원인..

[20180810]안양소방서&안양시, 폐소화기 생활폐기물로 배출 추진

안양소방서가 안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폐소화기를 대형 생활폐기물로 배출할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나섰다. 그동안 시민들은 폐소화기의 처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안양소방서는 최근 안양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무단폐기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배출 개선안을 도내 최초로 마련했다. 배출방법은 폐소화기 3.3KG기준 1개당 3천원짜리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한 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주택(상가)은 주택 앞에 내놓으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은 쓰레기 배출장소에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하면 폐기물 전문업체가 수거해 처리하게 되며, 폐기물스티커는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구입하면 된다. 현재 안양소방서는 대형생활폐기물 품목에 폐소..

[20180810]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단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청소년과 시민이 중심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자원 활동가와 청소년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AIYOUTH)는 프로그램, 기획, 초청,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자원 활동가를 8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더불어 영화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지 평가해볼 수 있도록 청소년 심사위원단을 8월 24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영화제 자원 활동가는 만 13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전 교육을 포함하여 영화제 전 기간 참여해야 하고 안양으로 출퇴근 할 ..

[20180810]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기희현&신원호 위촉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인 '무비아띠'(함께 하는 친구라는 뜻)로 걸그룹 다이아의 기희현과 가수겸 배우인 크로스진 신원호가 위촉됐다.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최대호 조직위원장(안양시장), 최종현 집행위원장, 전선영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대호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영화의 도시 안양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앞으로 영화가 새로운 페러다임 이자 신 성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영화산업은 도전이며 도전은 새로운 길을 여는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안양은 1957년 국내최초로 동양최대의..

[20180810]안양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안양시는 지난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

[20180809]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안양시주니어야구단' 우승

경주시에서 열린 야구 새싹들의 열전 ‘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대회에서 안양시 주니어야구단이 우승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뜨거운 여름 폭염 속 열전을 치른 가운데 8일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는 안양팀이 인천 부평팀을 4 대 3으로 물리치고 주니어부 정상에 올랐다. 경기 안양은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서울 영등포구를 꺾고 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을 상대로 7회말 3대3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중학교 대회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105팀 6천여명의 선수들이 리그별 토너먼트를 펼친다.

[20180808]꼬마작가 현진이의 ‘꽃보다 우리가족’ 그림 전시회

안양에 사는 꼬마화가 이현진 어린이의 그림 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석수도서관 4층 로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 30여 점은 이현진 어린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 속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현진이 동생 현표의 우주선 스케치와 3D 프린터로 출력한 입체작품 20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11살인 이현진 어린이는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2015년부터 세 차례 석수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작년‘꽃괌’전시회를 열면서 괌 정부 관광청과 인연을 맺어 ‘2018 괌 가족 홍보대사’로 친선활동을 하고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

[20180807]안양시, 양 구청 강당에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연일 폭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가 무더위 쉼터를 야간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 무더위 쉼터 9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폭염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양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야간 무더위 쉼터에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쉘터(침실)가 설치되고, 대형TV,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배치돼 이용자의 건강과 편의를 보살피고 있다. 당초 이용시간은 오후8시부터 익일 07시 까지로 계획됐으나 주간에도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와함께 시는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의 복사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냉·온..

[20180805]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신설 배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원한 인덕원역 신설 방안이 빠졌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GTX-C노선의 경우 양주,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 등 10개역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GTX-C노선은 당초 의정부~금정 구간으로 계획했지만 비용편익분석(B/C) 결과 0.66으로 경제성(1.0 이상)이 없어 수원~양주 구간으로 연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진행중으로 총 길이 49.3KM로 서울 동부권을중심으로 경기 남북지역을 거쳐가는 노선이 될 것으로 에상된다. 안양시가 국토부에 요구한 인덕원역 신설 방안은 금정역과 역간 거리가 짧아(5..

[20180804]안양시, 지하철 출입구 10m이내 금연 위반시 과태료 5만원

안양시 관내 지하철출입구 10m이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지난 5월 3일 지하철출입구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와관련 지난 2일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 출입구 21개소에서 지역유관기관 5개 기관(범계파출소,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자율방범대, 노인종합복지관)과 동안구보건소 직원 등 73명이 참여해,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접흡연피해가 심각한 지하철 출입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