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0

[20180831]안양시, 폭염.가뭄.집중호우에도 맑은 수돗물 공급

안양시는 유래없는 폭염과 가뭄,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차질 없이 맑은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가 운영하는 정수장의 원수로 사용하는 한강의 팔당호 삼봉지점에 조류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되었고 원수에서 냄새물질인 2-MIB과 지오스민이 일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응집제 투입량을 늘리는 한편 역세척 주기조정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청계통합정수장에 이산화탄소(CO2)투입 설비와 응집플럭 성장 측정장치를 설치해 정수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계통합정수장을 비롯한..

[20180831]프로축구 FC안양 임은주 단장 18개월만에 사퇴

프로축구 FC안양 임은주 단장이 지난 30일 사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지난 시즌 K리그2 관중 1위 등의 성과를 이뤄낸 임 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단장은 SNS 페이스북에 올 글에서 지난 7월부터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후임자를 찾아줄 것을 전달해 왔다며 자진사퇴 의사를 전했음을 밝혔다. 임 단장은 여자 축구 국가대표와 한국 최초 여자 국제심판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안양에 합류했다. 임 단장은 "출퇴근을 위해 하루 7시간을 운전하면서 남모르게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링거를 맞으며 과로를 극복했지만 체력에 한계가 왔다"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얻은 좋은 경험과 지혜를 더 건강하게 환원하기 위해 지금은 건강을 생각하기로 했다"..

[20180830]안양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 살려냈다

안양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지난 29일 시 관내 약국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소생시켰다. 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6:23분경 석수동 소재 317-* 약국내에서 의자에 앉아 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은 석수119구급대 소방교 마인영, 소방사 유병찬은 신고접수 3분만에 현장에 선착, 쓰러진 환자(김**,81세,여)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후착대로 도착한 안양119구급대 소방교 장기준, 소방사 최정인 2개 구급대 합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 할 경우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2개 구급대 이상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다중 출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소방서장은 현장에 출동했던 구..

[20180830]군포시, 제5회 반월호수 어울림 축제 9월 1일 개최

군포시는 9월 1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반월호수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반월호수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주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교실, 필라인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청가수 김용임, 윙크의 축하공연과 경기팝스앙상블 퓨전음악회, 비보이댄스, 북춤 등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반월호수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둘레길 위에서 만끽하는 야경이 일품인 군포시 대표 관광명소 중의 하나”라며 “어느새 선뜻 다가온 가을밤 많은 가족이 함께 오셔서 호수에서 ..

[20180830]안양시, 연현마을 환경피해조사 연구용역 착수

안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연현마을 환경피해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석수동 연현마을 소재 제일산업개발(주) 등 3개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 및 악취, 비산먼지 등의 피해조사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구 용역은 연현마을의 지형 및 기상 현황 분석 등 환경현황 조사, 환경오염도 실측 및 위해성 분석, 주거실태 및 피해사례 조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날 착수 보고회에는 제일산업개발, 주민대표, 대기질 및 악취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과제, 과업수행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아스콘 공장 부지와 연현마을 주변지역을 공공주택 단지로 ..

[20180829]경기도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 9월6일 안양 공연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공연이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을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럭키데이’는 경기도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배경으로 무너진 터널 아래 깔린 사람들에게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정신건강연극제는 도내 16개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순회 공연되며,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어 ‛정신건강의 날’이 당초 4월 4일에서 10월 10일..

[20180828]이종걸의원, "서안양테크노밸리 2019년에 첫삽"

안양 박달동의 탄약부대를 이전하고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9월말 안양시가 국방부에 사업건의를 하면서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은 "지난 8월 14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에서 안양 박달동 일원 탄약부대 이전 요구 관련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면서 "9월말 안양시가 이전 건의를 하면 국방부의 검토를 거쳐서 올해 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2019년도에 설계에 들어가면서 2019년 첫삽을 뜰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9월말 국방부에 사업 건의를 할 예정이며, 국방부는 안양시 사업계획에 대해 작전성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19년 초에 사업을 실질적으로 승인하는 이전협의 통보를 할 것으로 예상..

[20180825]방타 타악기 앙상블, 여덟색깔의 열쇠..9월 13일 공연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오는 9월13일 평촌아트홀에서 ‘8 colorful keys (여덟색깔의 열쇠)’을 공연한다. ‘8 colorful keys (여덟색깔의 열쇠)’는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그동안 ‘60분간의 음악일주’, ‘음악의 신’과 같은 기존의 음악극 형태의 작품을 통해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성인층 관객들에게도 어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작품이다. 시한부의 남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8가지의 색으로, 각각의 순간과 선택들을 열쇠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이자 주제라고 할 수 있는 ‘8 colorful key’는 삶의 시작, 그리고 끝을 향해가는 여정을 의미하며 탄생, ..

[20180824]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4자협의체 첫 회의 개최

안양 연현마을 주민과 제일산업개발(주) 간의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한 4자협의체 첫 회의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 제일산업개발과 연현마을 주민 간의 갈등 해소 와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도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경기도와 안양시, 연현마을 주민 대표, 제일산업개발의 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마련됐다. 연현마을 주민들은 아스콘 공장의 재가동을 반대했다. 아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조속히 공장을 이전하고,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제일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영개발사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공장의 가동중지 상태가 지속될 경우 회사에 큰 손해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