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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안양시, 미세먼지 대응책 학교숲 조성에 나섰다

안양똑딱이 2019. 6. 5. 12:33

 

안양시가 미세먼지 차단의 대웅책으로 학교숲 조성에 나서 1차적으로 동안고등학교(동안구 평안동 898-3) 안에 나무가 우거진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시가 4천5백만 원을 들여 조성한 동안고 학교숲은 300㎡ 넓이로 이팝나무를 비롯한 5종 900그루의 나무가 조성돼 있다. 또 편의시설로는 파고라 1개소, 앉음벽 6m, 벤치 10개, 야외탁자 등이 비치돼 있고, 데크가 설치돼 있으며 바닥도 새롭게 포장된 상태다.

동안고 학교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힐링의 기회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교숲 조성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타 학교에 대해서도 이같은 공간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3월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곳곳에 테마숲을 조성하고 가로수는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가지치기를 해서 명품거리로 조성하는 등 숲이 우거진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