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정찬팀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펼친 결과 5,200여건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및 국민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상, 20건의 장려상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국민안전 강화 분야에‘재난관리기금 용도 확대로 민간취약 시설 응급복구 ’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행법상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시설물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공공분야에 한정하여 사용토록 규정되어 있지만, 개인 소유의 재난위험시설물에 긴급한 재난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금의 용도 확대를 건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