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0

[20180819]안양 삼성산에서 또 산불...올들어 세번째

(2보) 간밤에 안양 삼성산(해발 481m)에서 난 산불이 7시간여 만인 19일 오전 진화했다. 재난종합지휘센터에 따르면 18일 자정 무렵 안양시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소방헬기가 촐동한 19일 오전 7시 2분경 큰불을 잡는데 성공하고 이후 잔불 진화작업이 계속됐다. 날이 깊어지는 밤에 산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 산림, 안양시 공무원들은 밤새도록 큰 불 확산 저지에 나섰으며 새벽 소방헬기 4대 등이 투입되면서 19일 오전 7시 2분께 큰불을 잡음으로 진화에 성공했으나 산림 0.5ha가 불에 탔다. 특히 오전10시 3분경 잔불 진화작업을 하던 안양시청 직원(40대/남성)이 15m높이 아래로 낙상하며 부상해 헬기를 통해 긴급 후송하기도 했다.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경찰 지휘..

[20180818]안양시, 제12회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

안양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건축문화상은 미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발굴하고 미래 건축 문화를 이끌 인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로 2년 마다 열리며, 올해로 12회를 맞아 안양지역건축사회에서 주관한다. 공모는 건축가들이 응모하는 일반부인 아름다운건축물 부문과 전국의 건축 관련 학과 대학(원) 및 고교생들이 응모하는 계획부문 학생부로 구분된다.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은 2016년 9월 1일 부터 2018년 7월 31일 기간 동안 사용승인된 안양시 소재 건축물이 대상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작품설명서와 건축물 전경사진(10장)과 함께 시 건축과에 제출해야한다. 계획부문 학생부는 응모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들이 출품할 ..

[20180816]안양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1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800여명과 함께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통일메들리 식전공연이 광복절 경축분위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가운데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다. 경축식에 앞서 광복의 의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한국광복군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를 비롯한 독립정신 체험하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편 지난 달 10일에는 광복회원들이 범계역 일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광복절 당일인 15일 저녁..

[20180816]안양 에너지의날 행사...22일 안양7동 매가트리아단지

"8월22일 에너지의 날, 밤 9시에는 모두 불을 꺼요." 오는 22일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안양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에너지의 날행사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나누자 평화의 에너지'이라는 슬로건을 담아 오후 4시부터 9시 20분까지 안양7동 래미안 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장 무대에서 행사가 열린다. 안양시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이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사무국을 맡은 안양YWCA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너지의 날 기념식, 별빛콘서트,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후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안양7동 래미안 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입주자 대표 4인이 에너지 ..

[20180814]원태우의사 집터(안양1번가)에 표지판 설치된다

1905년 11월 22일 경기 안양에서 열차를 타고 가던 이토 히로부미에게 짱돌을 기막히게 날려 부상을 입히는 의거로 민간 항일 운동의 포문을 연 안양 출신 원태우 의사가 생전에 살았던 집터에 표지판이 설치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4일 독립의 밑거름인 항일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항일유적 안내판 및 바닥 표지판을 도내 64개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알리기 사업’을 위해 문헌참조와 현장조사를 진행, 항일유적 목록화 작업을 완료했다.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설치대상 선정 작업을 위한 1차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고, 선정된 설치대상 유적지에 대해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현지 정밀조사를 거쳤다. 이어 선정된 목록을 시군에 송부해 설치 우선순위..

[20180814]이재명 지사, 트위터에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 제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갈등을 빚는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으로 공영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지사는 “아스콘 공장으로 민원이 많은 안양 연현마을, 이렇게 해결하겠다”로 적은 글에서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아스콘 공장부지 등 주변 지역(12만1천여㎡)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을 투입, 아파트 건설(약 900세대) 등 공영개발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았지만, 도는 공공주택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일괄처리로 신속히 계획을..

[20180814]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참가자 모집

서울-금천-안양-의왕-수원-화성 구간에서 펼쳐질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안양 구간 행사를 진행하는 안양문화원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총 59.2km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성과 꿈이 담긴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을 재현한 대규모 퍼레이드로 1일차인 6일에는 서울구간 21.2km.로 창덕궁~숭례문~배다리~노들섬~노들나루공원~보라매공원~시흥행궁, 2일차에는 경기구간(안양~의왕~수원)26.4km로 금천구청~만안교~안양역~유한양행~의왕기아자동차 앞~노송지대~종합운동장~장안문~행궁광장~연무대, 경기구간(수원~화성)11.6km는 화성행궁~팔달문~정조사거리~대황교동(시계)~병점 육교~융건 릉 입구~융릉 이다 10월 7일 안양지역..

[20180813]시민단체, 연현마을 유해공장 폐쇄 및 공영개발 촉구 성명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3일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현마을 시민 등은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배출로 문제가 되었던 ‘아스콘 공장과 레미콘공장 등을 폐쇄하고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 후보자 등은 선거공약으로, 지방선거 이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그린벨트 내 아스콘공장과 레미콘공장 의 유해물질 배출공장을 공영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는 등교거부와 폭염 속에서도 매주 진행하는 촛불집회로 행동에 나선 주민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연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욱이 지난 8월10일 연현마을 촛불집회에서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폐쇄와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안양시..

[20180811]안양 병목안에서 광복 73주년 기념 음악회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 기념음악회'를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 9동에 위치한 병목안 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명소이지만, 과거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70년대까지 전쟁 물자 및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여 공급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하지만 무분별한 골재 채취로 인해 수리산 자락에 있는 병목안 일대의 산림이 황폐화가 되었으며 근방 주민들은 분진에 시달려 왔다. 이에 안양시는 2006년부터 역사적 아픔과 상흔을 간직한 병목안의 산림 복원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개최되는 광복기념음악회는 병목안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의 의미에 독립을 위한 안양의 지..

[20180810]안양 '2018 재즈나이트' 스타트... 매주 금.토 학운공원

2018 ‘안양재즈나이트’ 가 10일 저녁 8시 신아람 l 허재혁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젊은 아티스트들이 시원한 재즈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낭만적인 주말 밤을 무더위를 잊게할 흥겨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안양공공예술(apap) 작품인 오픈스쿨이 자리한 학운공원(학의천변)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즈나이트는 재즈만의 즉흥성이 진하게 벤 감각적인 사운드에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그루브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난해 ‘APAP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경우 8월 10일을 시작으로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금, 토요일 총 6회 펼쳐지며, ‘신아람 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