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간밤에 안양 삼성산(해발 481m)에서 난 산불이 7시간여 만인 19일 오전 진화했다. 재난종합지휘센터에 따르면 18일 자정 무렵 안양시 삼성산 천인암 부근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소방헬기가 촐동한 19일 오전 7시 2분경 큰불을 잡는데 성공하고 이후 잔불 진화작업이 계속됐다. 날이 깊어지는 밤에 산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 산림, 안양시 공무원들은 밤새도록 큰 불 확산 저지에 나섰으며 새벽 소방헬기 4대 등이 투입되면서 19일 오전 7시 2분께 큰불을 잡음으로 진화에 성공했으나 산림 0.5ha가 불에 탔다. 특히 오전10시 3분경 잔불 진화작업을 하던 안양시청 직원(40대/남성)이 15m높이 아래로 낙상하며 부상해 헬기를 통해 긴급 후송하기도 했다.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경찰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