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업고등학교(전자기계과)가 지난 30일 경기도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예산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역량을키 우게된다. 경기도형 도제학교란 기존 정부 주도의 도제학교와 달리 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을 최대한 보장하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산업현장 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역량중심 직업교육 모델로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의 새로운 현장실습 모형과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기술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학교에서 17개 직무과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그중 다양한 분야의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은 교육부·직업능력개발원·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