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80531]안양공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도제학교 선정

안양공업고등학교(전자기계과)가 지난 30일 경기도형 도제학교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예산 및 전문가 지원을 받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역량을키 우게된다. 경기도형 도제학교란 기존 정부 주도의 도제학교와 달리 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을 최대한 보장하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산업현장 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역량중심 직업교육 모델로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의 새로운 현장실습 모형과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기술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학교에서 17개 직무과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그중 다양한 분야의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은 교육부·직업능력개발원·고용..

[20180531]안양 성결대 카페, 몰카범죄 근절 '빨간원 캠페인' 1호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30일 오후 안양시 성결대학교 내 카페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 중인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 1호점 인증행사를 가졌다. 빨간원 캠페인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스마트폰 렌즈 둘레에 주의·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캠페인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했으나, 시민들은 우편이나 경찰서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을 통해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를..

[20180529]안양예술공원 안내 지도 <보고싶다>

안양시가 지난 2016년에 제작한 안양예술공원 안내지도 . 지도 속에는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포진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설치 장소 및 관람 동선, 작품에 대한 설명 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어 안양예술공원을 한눈에 파악하면서 작품 투어에 좋다. 한편 의 의미는 보물 보(寶), 곳집 고(庫), 보물 보(寶), 많을 다(多)의 한자어로 '보물 창고에 보물이 많다' 라는 뜻과 '보고 또 보고 싶은 곳'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안양박불관을 비롯 삼성산 자락은 그야말로 보물창고다. 온갖 보물(문화재, 문화예술작품 등)이 많기 때문이다. 안양시 블로그_안양예술공원 새 지도 들고 한바퀴~ http://blog.naver.com/PostView.n..

[20180529]관악수목원에서 안양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오는 6월 1일부터 관악수목원에서 안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안양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시는 지난 2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1일 1회 10명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1일 2회, 회당 15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숲에서 숨쉬다(스트레스 치유) ▲ 숲에서 아이와(숲태교) ▲ 숲에서 살리다(특정질환 치유) ▲ 숲에서 떨치다(갱년기) ▲ 숲에서 행복을(육아맘 치유)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톤치드 취침명상, 춤 테라피, 두드림 명상, 숲 느끼기 등 참가 대상에 맞는 다양한 심리요법과 운동요법이 진행된다. 특히,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숲에서 행복을’과 1인 명상텐트를 치고 누워 온전히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피톤치드 취침..

[20180529]안양시, 이른 무더위에 그늘막 73개소 설치

안양시가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여름 도심 속 오아시스라고 불리며 호응을 얻었던 ‘착한 그늘막’을 시내 73개소에 설치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치 장소는 동안구 범계역 사거리, 시청 사거리와 만안구 벽산사거리, 우체국사거리 등 대기시간이 긴 횡단보도 주변과 가로수나 건물이 없어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곳으로, 그늘막은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5도 가량 낮아 무더위 땡볕을 막는 효과는 물론 우천 시에는 비를 막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27]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9,046명에 교복구입비 지원

안양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 7천879만원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6,130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일괄지급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신입생은 중학생 4,452명, 고등학생 4,594명으로 안양시 소재 학교 신입생이 8827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이다. 시는 신청은 했으나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20180526]안양시민사회단체 안양시장 후보들과 정책 협약

안양시민단체들이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생활정치연구회는 지난 24일 안양YWCA 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 바른정당 백종주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사회가 후보자들에게 건넨 주요 과제는 주민주도의 행정과 민관 협치 체계구축,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실현, 임차상인 보호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회초년생 자립과 미세먼지 대응, 통일시대 준비와 민주적인 마을 만들기 등 모두 15가지로 정책 제안의 핵심은 주민참여와 협치다. 각 후보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는 한 목소리로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잘 실현해 나갈..

[20180525]안양시, 환경미화원 스티커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안양시 범계동이 범계역 일대 주요 버스정류장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환경미화원 얼굴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에 나섰다. 스티커는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팔로 엑스를 그리고 있는 모습 등으로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순석 범계동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는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 등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가 많았다”며 “밝은 표정의 환경미화원 스티커로 인해 자연스럽게 광고물 부착이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5]안양시, 시청․만안구청 민원실에 인문자판기 설치

안양시는 지난 25일 안양시청 종합민원실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이 인쇄되어 나오는 인문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짧은 글(시, 명언 전문)과 긴 글(소설, 수필 발췌문)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 누르면 5초 이내에 문학작품이 출력되며, 김영랑 시인의 시부터 소설 운수 좋은 날까지 1,000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방문한 시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간편히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인문자판기를 마련했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인문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인문자판기를 통해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가까이 ..

[20180524]안양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구축

안양시는 전국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은 그 동안 당직 근무를 하면서 접수된 1만 7천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달에 발생 예상되는 민원내용 및 처리방법을 당직근무자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며, 당직근무요령, 전달사항, 행사일정 등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을 통해 당직 근무자 간에 노하우를 공유해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당직민원 매뉴얼 구축에 따라 민원 처리 방식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정에 활용해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