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267

[20250602]안양 범계사거리~학운공원A "평촌 사잇길" 걷다

2024.05.05/ #도시기록 #사잇길 #안양 #평촌 #골목 #그늘숲길 #산책길/ 범게사거리-평화공원-안양시평생교육원광장(동안구청.동안청소년수련관.동안경찰서)-황단보도-은하수숲유치원-부흥공원-육교-부흥초교-관악어린이공원-창의나라유치원-중앙교회-학운공원 A구역을 연결하는 평촌 사잇길을 걷다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평촌 도심 아파트단지 사이를 지나는 사잇길에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 평촌신도시를 설계하면서 잘한것중 하나가 아파트단지와 소공원들을 연결하는 사잇길이 아닐까 싶다.평촌 사잇길은 주민들이 평소 대형마트로 가는 마실길이며 평촌역과 범계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이자 학생들의 통학길이면서 소공원과 학의천으로 연결되는 힐링길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쉬러나오는 공간이다.세월이 지나면서 니무들도 자라 무더..

[20250530]안양5동 냉천놀이터에는 사람들의 정겨움이 있다

2025.05.27/ #도시기록 #안양5동 #동네 #냉천놀이터/ 안양5동 냉천 놀이터에는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이 있다. 안양 만안구 원도심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옛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안양4동(장내동)의 중앙시장, 장내동성당과 연결되고 중앙로 대로변에서 냉천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이었던 곳 냉천어린이공원, 안양5동주민센터와 샘병원 주변 등 안양5동의 중심도로라 할 수 있는 냉천로 좌우 주변이 실질적인 냉천동이었다. 70-80년대 냉천로 좌 우 골목으로는 대문을 열면 채송화, 나팔꽃과 감나무가 심어진 화단이 있고 현관문을 열면 삐그덕 소리가 나는 계단이 있는 2층 양옥집들이 자리해 안양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 살던 부자동네였다. 지금은 오래전 시간이 멈춘듯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어느 허름한 집 대문 틈새..

[20250527]안양 벽산쇼핑 뒷골목 분위기 바꾼 아단문고 건물

2025.05.27/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경향서점 #아단문고/ 안양4동 벽산쇼핑센터 뒷 골목에 있는 중고서점 아단문고. 서점이 자리한 한옥 건물 전면을 리모델링해 깔끔한 카페같은 분위기로 adam 간판을 내건 뷰티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서점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골목 분위기가 달라졌다.

[20250528]안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중앙시장통 풍경

2025.05.27/ #도시기록 #안양 #중앙시장/ 안양시 관내 최대 규모인 중앙시장통 풍경. 안양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안양4동에 자리한 중앙시장은 1961년 11월 6일 개설되었으며 만안구 안양4동 676-44/ 45 일대에 면적은 59,177㎡ 규모로 주변상가를 포함하면 식품류, 의류, 음식업 등 1,500여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안양 중앙시장에 들어서면 왁자지껄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텅빈 공간도 있고, 허름만 쪽방도 있고, 상인회와 번영회로 나뉘어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다. \ 하지만 40여년 국수를 직접 만드는 이도, 달인이란 칭호를 듣는 어묵집도, 김방 한줄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 기다리는 곳(비아김밥)도 있고, 3000원짜리 잔치국수를 판매히는 ..

[20250527]가로수 죽임 당한 안양6동 수리산로 현장 기록

2025.04/ #도시기록 #안양 #가로수 #죽임/ 안양6동 만안경찰서 사거리에서 수리산로 방향 좌측 도로변 누군가에 의해 가로수가 즉임 당하고 결국 짤려진 현장을 찾았다. 지난 기록을 찾아보니 나무가 죽기 시작한것은 2021년 무렵이다. 나무가 죽어가고 있음을 목격했던 당시인 2021년 8월 SNS(페이스북)에 쓴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2021.08.02/ #가로수 #고사 #치료 #안양 #안양6동 #죽임/ 죽어가는 가로수들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만안경찰서 가는 도로(수리산로 28번길) 초입 상가 건물앞 가로수 5그루가 푸른 나뭇잎 하나 없이 이미 죽은듯 보입니다. 이웃한 가로수들은 푸르름이 넘치는데 이 나무들만. 만안구교통녹지과에서 "가로수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20250526]안양시 기부문화 상징 삼덕공원과 故 전재준회장

2025.05.26/ #도시기록 #안양 #삼덕공원 #전재준 #기부문화/ "공장을 경영하면서 43년간 먼지와 소음을 내뿜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안양시민들에게 돌려주는것이 당연합니다" "지금까지의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은 것 같아 오히려 마음이 가볍습니다." -고 전재준 삼정펄프 회장 - 만안구 도심 한복판인 안양4동에 있는 삼덕공원. 안양4동 782-19번지 일원 19,376㎡ 면적의 이 공원은 1961년 안양에 인쇄용지 제조공장을 세운 고 전재준 회장이 삼덕제지 공장을 다른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공장부지를 아파트나 상가 용도로 매각하지 않고 숲이 우거진 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2003년 6웡 11일 당시 싯가로 300억대의 공자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함에 따라 조성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