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139

[20250324]文鄕, 故 김대규 시인 타계 7주기 묘소 참배

2025.03.24./ #추모 #묘소참배 #김대규시인/ 文鄕(문향) 故 김대규 시인 타계 7주기 추모 묘소 참배길에 다녀오다. 김대규 시인은 1942년 4월 20일 안양시 양지동 946번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평생을 살다가 2018년 3월 24일 77세의 일기로 타계한후 시흥시 논곡동 김념 김씨( 金寧 金氏 ) 문중 납골묘역에 잠들다. "나의 고향은 급행열차가 서지 않는 곳. 친구야, 놀러 오려거든 삼등객차를 타고 오렴."-김대규 시인의 엽서-이 시를 읽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시인이 말하는 '나의 고향'은 안양이기도 하면서 우리 모두가 꿈꾸고 있는 영혼의 고향이기도 할 것이다. 김대규 시인은 안양3동 양지마을에서 태어나 고향인 안양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문학 작품 활동을 왜 온 한국..

[20250324]서안양우체국~안양초교 방향 횡단보도 설치

2025.03.23/ #도시기록 #안양5동 #횡단보도/ 안양시 만안구 "우체국사거리"라 불리우던곳. 안양5동 옛 결혼회관 자리에 오피스텔 (25층의 주상복합 판테온 디오르나인 3개동)이 들어선 이후 우체국사거리(서안양우체국~안양초교)에 횡단보도가 새로 설치돼 지하도로 다니던 불편이 해소됐다. 안양초교~남부시장 방향에는 기존의 육교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수 있다.

[20250324]안양 학의천과 안양천에 개나리꽃 만개 시작

2025.03.23/ #도시 #안양 #개나리꽃/ 봄이왔나봄. 안양천과 학의천에 개나리꽃 만개하기 시작. 개나리를 생각하면 왠지 노란 병아리떼가 봄나들이 갈 것만 같아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인데요. 노란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아름답게 물들여 보세요. 개나리는 개화 시기가 빠르고 군락을 이루면서 피어나기 때문에 봄철 풍경을 화사하게 만듭니다. 예로부터 봄이 되면 개나리를 보며 새해의 활력을 얻고자 하는 의미로 감상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합니다. 안양시의 상징꽃(시화)인 개나리꽃이 만개할때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 명소는 안양천 덕천교~명학대교, 쌍개울~충훈2교. 학의천 쌍개울~학운교 구간 등으로 노란 개나리와 하천물에 비친 풍경이 어우러져 멋진 봄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50322]안양천&학의천 쌍개울 문화광장 옆 <중앙초등학교>

2025.03.21/ #도시기록 #안양 #중앙초등학교/ 안양천과 학의천 물길이 만나는 쌍개울문화광장 옆에 자리한 안양 중앙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신2동(경수대로883번길 11)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1984년 9월4일 개교했다. 교화: 개나리, 교목: 사철나무/ 웹사이트 https://ayja-e.goeay.kr/ayja-e/main.do  안양중앙초등학교안양중앙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ayja-e.goeay.kr

[20250322]삼봉천과 안양천 합류지점 <삼봉초등학교>

2025.03.21 #도시기록 #안양 #박달2동 #삼봉천 #삼봉추등학교/ 안양 삼봉천에도 봄이 왔나봄. 삼봉천과 안양천 합류 지점에는 삼봉초등학교가 있다. 삼봉초등학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박달로437번길 21)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2001년 3월 1일 개교했다. "삼봉"은 박달동에 위치한 수리산 자락 삼봉에서 학교 이름을 가져왔다. 교화: 장미, 교목: 은행나무/ 웹사이트 www.asambong.es.kr

[20250319]안양 옛검역원 산수유 나무 병들었어도 꽃 피었다

2025.03.19/ #도시기록 #산수유 #안양  #옛검역원 #도심정원/ 안양6동 도심속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간만에 들리니 노란 산수유 꽃들이 인사를 한다.  오랜기간 연구시설로 사용되었던 옛 검역원 정원에는 마치 정원을 지키는 수호신같은 수양버드나무를 비롯 매년 봄이면 정원을 은백으로 물들이는 왕벚꽃나무, 튜울립나무, 목련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자리잡고 살아왔다. 특히 오랜기간 사람의 발길이 없었기에 사람으로부터 간섭이나 침해받지 않고 그들끼리 잘 살아왔을 것이다.하지만 검역원 공간이 시민에게 주차장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 이후 나무들이 시름시름 병들면서 하나둘 고사하기 시작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지난 겨울에는 습기를 잔뜩 머금은 폭설(습설)까지 내리면서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들이 뿌러지고 찟..

[20250316]1주일째 대낮에 불 켜진 안양 학운공원 조명타워

2025.03.16/ #에공 #전기낭비 #도시 #안양 #학운공원/ 학운공원 조명타워에 대낮인데 불이 환하게 켜졌다. 지난주 일요일(9일)에도 켜져있었는데. 1주일 이상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는 얘기로 국가적 낭비다. 오늘은 안양시의회 이동훈 충무경제위원장을 통해 학운공원 관리 부서에 조치 요청함.

[20250315]안양6동에서 오랫만에 다시 만난 <만물상> 트럭

2025.03.12/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만물상트럭/ 안양6동 골목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난 만물상트럭 아저씨. 전국을 누비다 오랫만에 왔다고 하네요. "언제 다시 오세요" 질문하니 정해진 날은 없고 50여일후 쯤 올듯 싶다고 하네요. 트럭에 빗자루, 주걱, 식칼, 항아리, 골동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된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이지요. 어떤 물건이 있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도심의 죽물(竹物)들 -진순희 시인-공터에 주차한 이동 만물상소쿠리 채반 효자손 죽부인 나무주걱 부채 목침...대밭을 드나들던 바람도 따라왔다.어디든 달려가는 산더미 같은 죽물竹物들지갑을 열면 무엇이든 틈을 비집고 튀어나온다.거대한 산을 이룬 만물상 트럭이죽부인까지 모시고 왔다.저 여인 어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