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226

[20250520]안양 도심 옛검역원 정원에서 만난 뱀딸기 군락지

2025.05.20/ #생태 #도시기록 #뱀딸기/ 안양6동 옛검역원 정원에서 수풀 사이로 빼꼼 빨간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는 배암딸기, 작년에는 몇개 안보였는데 금년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녀석들이 많다. 그런데 국내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뱀딸기에 놀라운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겨울부터 봄까지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극심한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전염성도 강하지만 적당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었는데 산뱀딸기에 노로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에서 확인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면역세포에 산뱀딸기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는 최대 97% 억제되고 면..

[20250520]안양 수리산로 1번지에서 매년 반겨주는 빨간장미 군락

2025.05.20/ #도시기록 #안양 #장미꽃 #동네 #골목/ 매년 5월에 장미꽃 사진을 찍을때 빼놓을수 없는 곳 안양 만안구 안양6동 수리산로 1번지. 도심 골목에서 만나는 장미꽃이 그 어떤 벽화보다 생동감 있고 향기도 좋은 것이 너무 멋지디는 것을 보여주지요. 집앞 담벼락에 핀 빨간 장미꽃이 강렬하고 예뻐 오가는 차량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만안경찰서 아래쪽 냉천로와 갈림길 삼거리. 매년 5월에 장미꽃 사진을 찍을때 빼놓을수 없는 곳 안양 만안구 안양6동 수리산로 1번지. 도심 골목에서 만나는 장미꽃이 그 어떤 벽화보다 생동감 있고 향기도 좋은 것이 너무 멋지디는 것을 보여주지요. 집앞 담벼락에 핀 빨간 장미꽃이 강렬하고 예뻐 오가는 차량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만안경찰서 아래쪽 냉천..

[20250518]멍 때리기 좋은 안양 학의천 학운습지로의 초대

2025.05.18/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학운습지/ 붓꽃과 노랑창포꽃 피고, 참개구리 울어대고, 새 소리 들리고, 산들바람 불면 녹색의 수양버들 가지 출렁이는 가장 예쁜 시기로 습지 물가 자그마한 의자에 앉아있으면 바람과 소리 그리고 햇빛 멍 때리기 굿이다.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히고 축축한 땅을 말한다. 'Welland'라는 책에서 습지는 생물의 슈퍼미켓이라 비유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습지는 탄소를 가장하여 기후변화시키는 하기도 그 중요성이 더 높다. 안양에는 안양천에 연현습지, 화창습지, 비산습지 등 3개소 학의천에 학운습지, 동안습지 2개소 등 2024년 현재 총 5개의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양에 있는 습지..

[20250518]안양천&학의천 합류 두물머리 <쌍개울 문화광장>

2025.05.18/ #도시기록 #안양 #쌍개울문화광장/ 안양천과 학의천 합류부. 안양천 두물머리. 자전거 동호인들의 만남 장소이자 휴식공간으로 환경, 생태, 줍깅 등 다양한 행사들도 열리는 공간이다. 한강-안양천 자전거 하트코스가 지나가는 남쪽 끝자락이다안양시는 지난 2021년 쌍개울광장 문화공간에 3억원을 들여 215㎡규모 그늘막을 설치하고, 데크도 새롭게 정비됐다. 512㎡의 널쌍개울광장 중앙의 데크형 원형화단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왔으나 폭우 쏟아져 큰물 한번 지나가면 모든것이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는다.

[20250515]안양2동 만안초등학교 주변 재개발사업 추진

2025.05.15/ #도시기록 #안양 #재개발 #동네 #골목/ 안양 만안구 원도심에서 정겨운 골목이 아직 남아 있는곳중 한곳. 만안구 곳곳에서 재개발 붐이 일면서 동네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안양2동 만안초교 주변도 재개발 추진 시작해 이곳도 몇년 지나면 모두 사라질듯 싶다. 안양2동은 안양로, 만안로, 산업도로와 경부철도 및 3개 하천(안양천, 삼성천, 수암천)이 있는 주거상업지역이다. 오래전 원래 야생조류의 서식처였으나 일제강점기때 일본인 오끼가 대규모 농장을 운영했으며 안양에서 처음으로 포도를 재배한 곳이다. 광복 후에는 가축을 연구하고 키우던 경기도 안양중축장이 있엇다. 1960년데에는 안양 최초의 극장인 화단극장이 생겼고 안양여중·고, 만안초등학교가 생기면서 발전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는..

[20250515]서울~목포 연결 1번국도(만안로)와 안양교

2025.05.15/ #아카이브 #옛사진읽기 #안양교 #1번국도 #만안로/ 과거 서울에서 안양으로 진입하던 1번국도(만안로. 구도로)의 안양천을 건너던 교량이다. 첫 다리가 놓여진 시점은 모르나 1960년대 찍은 사진에 나오는 안양교 다리를 보면 왕복 2차선으로 폭이 좁았다. 현재의 다리는 4차선으로 1986년 확장공사를 통해 다리를 새로 놓았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대교가 놓여지기 전인 당시에는 안양철교(경부선 기차)와 함께 안양천을 건널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다.다리 주변에 보이는 배경을 들여다 보면 사진을 찍은 쪽은 안양역 방향이고 다리 건너편은 석수동 방향으로 다리 끝쪽에서 우측으로 연결되는 길은 안양유원지(현안양예술공원) 가는 도로로 당시는 안양예술공원 지하도가 놓여지기 이전으로 철길을 건너 유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