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949

[20240820]제2회apap(2007)작품, 영국작가-리암길릭

2024.08.19/ #도시기록 #안양 #apap작품 #평촌 #리암길릭/ 영국출신의 세계적 설치예술가인 리암 길릭(Liam Gillick, 1964-)의 작품으로 '안양광장을 위한 사회적 구조물제안'이란 제목의 노란색 구조물이다. 이 작품은 2007년 제2회 안양시 공공예술프로젝트(APAP)때 설치된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면 광장이라는 개념의 작품인데, 사실 거의 아무도 앉지 않는다. 아이들 놀이 시설을 만들었으면 더좋지 않았을까 싶다.

[20240819]2024년도 첫 "슈퍼 블루문" 밤하늘에 뜨다

2024.08.20/ #도시기록 #밤하늘 #슈퍼문 #보름달 #안양/ 금년도 첫 슈퍼문이 8월 20일(화) 오전 3시 26분에 뜬다는 소식에 집밖으로 나가 한컷 찍었다.오늘 볼 기회를 놓치면 8년을 기다려야 된다기에 흔들리는 손각대로 찰깍해 보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언론 글을 살펴보니 오늘 뜨는 달은 슈퍼 블루문이라는데 이는 한 달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는 '블루문'과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겹치는 현상이라고 한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달의 타원 궤도와 일치할 때 일어나는 매혹적인 천체 현상이다. 이로 인해 달은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보름달은 이미 아름다운 광경이지만 슈퍼문은 달이 최대 14 % 더 크고 30 % 더 밝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향..

[20240817]안양 도심 매미 우화(羽化) 관찰지, 평촌 자유공원사거리

2024.08.16/ #도시기록 #안양 #매미 #산란지 #관찰 #평촌 #자유공원사거리 #신기대로 #뚝방길안양 도심속 매미들의 산란지. 매미 짝짓기와 탈피 등 매미의 생태를 가장 가까이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질수 있는 곳. 5년전 송유관이 평촌 도심을 지나는 노선을 탐사하던증 송유관 매립 뚝방 위 나무 기둥에 매미들이 우화하고 남긴 허물들이  잔뜩 매달린 것을 본 이후 도심속 매미 산란지 상태계 확인과 기록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곳이다.자유공원 사거리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로 이어지는 평촌대로 고가밑 좌측의 뚝방길 나무들에는 마치 매미들의 탈피 성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미들이 우화(羽化)하고 남긴 껍질들이 닥지닥지 붙어있다. 우화는 애벌레에서 탈피해 성충이 되는 과정을 말한다. 매미는 땅 속에서 7년 ..

[20240814]안양시의회 나무숲은 매미 허물 벗는 산란지

2024.08.14/ #도시기록 #안양 #여름 #매미 #허물/ 안양시의회 건물 서쪽 나무숲은 매미가 허물을 벗는 산란지이다. 매미는 6~7년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여름이 되면 밖으로 나와서 나무 위로 기어 올라와서는 제일 먼저 허물을 벗고 2주동안 신나게 크게 울며 짝을 찾고는 서서히 운명을 다한다고 한다. 그 2주를 위해 6~7년을 기다린다.매미는 울음소리로 2종류를 알 수 있다.치르르르~~우는 것은 말매미이고매엠 매엠 ~우는 것은 참매미인데 참매미가 토종이라 한다.

[20240813]안양시청 등나무쉼터와 포도나무 이야기

2024.08.12/ #도시기록 #등나무 #인양시청/ 안양시청 본관 건물 서쪽출입문앞 등나무 쉼터. 등나무 한그루가 만든 넝굴이 쉄터 전체를 덮앞다. 자연의힘. 등나무쉼터 옆으로 포도나무 넝굴도 있었는데 언젠가 없애버려서 너무나 아쉽다. 그대로 두었더라면 지금쯤 포도송이에 매달린 포도알이 보라빛으로 땡글땡댕 영글어 갔을텐데. 과거 안양 특산물을 상징하던 포도나무가 시청내에서 사라진것이 안타깝다.

[20240809]안양역 시외버스정류장

2024.08.08./ #도시기록 #안양 #시외버스정류장 안양시가 경기 남부의 대도시중 하나인만큼 지방으로 가는 터미널이 잘 되어있을 것 같지만 안양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다. 다만 시외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것도 노선따라 서너곳으로 나뉘어져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도시로 이동하기 너무 불편하다. 사진속 안양역시외버스정류장은 건물도, 노선도 초라할 정도다.안양역 시외버스 정류장은 안양역 바로 앞에 있다.안양역에서 갈 경우 바로 건널수는 없고, 지하상가를 통해 건너가면 된다. 9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정류장이다.9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정류장인데, 임시 건물이 정류장 전부다. 내부는 단출한데 매점도 따로 없고, 무인 발권기가 정류장의 전부다. 화장실도 없어 안양역이나 지하상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안양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