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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군포시 주민자치회 명실상부 주민대표기구 자리매김

군포시는 지난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대야동과 광정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내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언택트 방식임에도 참여 위원들의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워크숍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인사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이후 당선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국민 위에 군림했다’는 제2대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방의 민주주의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군포시는 행정의 기초단위인 동에서부..

[20210305]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 개통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artson.arko.or.kr) 비대면 환경에서 변화를 모색하던 예술가들의 온라인 창작활동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디지털 예술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창구인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이 개통돼 주목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가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이하 누리집)을 첫 선보였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문예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2,700여 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리집은 사업을 통해 탄생한 예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사이트다..

[20210305]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리산 변산바람꽃 보호활동 7년째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상임회장 방극안)가 변산바람꽃 최북단 자생지인 수리산 계곡에서 수리산 변산바람꽃 보호운동에 나섰다. 안양지속협이 변산바람꽃 보호운동을 나선 것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로 변산바람꽃 자생지 입소문을 듣고 꽃사진을 찍기위해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꽃이 마구 짓밝히 등 훼손을 당하고 계곡이 몸살을 앓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안양지속협은 해마다 10-20여명의 위원들이 수리산 계곡을 찾아 변산바람꽃 싵태도 확인하고 현수막을 걸고 사진작가들에게 홍보전단을 전하며 변산바람꽃 보호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의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안양지속협 유승명 사무국장과 김춘화 녹색의제위원회 위원장 등 소수 인원이 지난 3일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지켜주세요! 현수막을 부착..

[안양]잘 보전해야할 안양 수리산 변산바람꽃 자생지(20210303)

#안양 #변산바람꽃 #변산아씨 #수리산 #담배촌 #자생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 담배촌 끝자락 계곡이 매년 이른 봄이 오는 무렵이 되면 일부 몰상식한 사진 동호인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을 찍기 위해서 큼지막한 DSLR 카메라에 접사, 줌렌즈 등 고가의 장비들을 들고 몰려드는데 이제 봄이 왔어요 하고 인사를 할려고 낙엽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변산아씨들이 겨우 꽃봉오리 상태에서 짓밟히면서 지난 주에 있었던 자리에 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등 수난을 당하고 있답니다. 변산바람꽃은 전북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1993년 이름이 지어진 식물로 2~3월에 피며 산기슭과 습기가 있는 숲 그늘, 양지바른 바위 틈새 등을 좋아합니다. 변산바람꽃은 겨울이 끝나기도..

[20210305]군포시청소년수련관 3.1운동사업 보훈테마 공모 결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경이로운 함성[디오라마로 보는 역사의 그날 “3.1운동”]’사업이 국가보훈처 주관 2021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보훈의식을 일깨우는 사업으로, 이번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군포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디오라마로 재해석하는 역사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융합 활동을 기획하였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1,000만원(국비89%)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4월 관내 청소년들 모집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이혜진 관장은 “작년에 [2020년도 보훈테마 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도 역사와 과학의 융..

[20210304]강전정을 당해 닭발 가로수가 된 안양 만안로

2021.03.03/ #안양 #동네 #골목 #가로수 #버즘나무 #안양1동/ 안양 만안로(옛 1번국도) 도로변 가로수들이 강전정을 당해 마치 닭발같은 모양으로 흉하기 짝이 없습니다. 거리의 나무들에게 매년 이맘때는 수난의 시기입니다. 벌목에 가까운 수준의 가지치기를 당하기 때문이지요. 규정 없이 이뤄지는 강전정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 개선되어야 합니다.

[20210304]흉하게 나무들 잘려진 안양 평촌 한가람 한양아파트 풍경

2021.03.03/ #안양 #동네 #골목 #나무 #가로수/ 안양 평촌 한가람 한양아파트 담장안 풍경입니다. 나무들이 강전정 으로 가지들이 마구 잘려나가 흉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봄봄봄! 봄은 모든 생명이 생동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거리의 나무들에게 매년 이맘때는 수난의 시기다. 벌목에 가까운 수준의 가지치기 때문이지요. 거리뿐아니라 아파트단지, 학교도 마찬가지 로 규정 없이 마구잡이 벌목과 강전정이 자행됩니다. 사유지이지만 나무를 함부로 자를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나무는 살기 위해 사방으로 잔가지를 뻗어낼 것이고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나무는 다시 잎을 틔울 것이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엔 아이들을 위해 작은 그늘을 내어줄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20210304]군포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및 공무원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데 이어 3월 4일에는 직원들을 상대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탄소중립(Net Zero)’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에너지효율 시스템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평소 “공직사회가 탄소문제, 환경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측면이 있다”며, “공직사회부터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등 사고 전환이..

[20210304]군포시 관내 의료인들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조정규 원광대산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 군포시 관내 의료인중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군포시는 3월 4일 관내 고위험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3월8일까지 계속될 이번 접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료진 접종 대상은 원광대산본병원과 지샘병원, 남천병원, 군포성모병원, 산본제일병원 등 5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1,050여명이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병원별로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3월 2일 시작한 관내 7개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들에 대한 접종을 3월 4일 마쳤다. 요양병원 접종자는 550..

[20210304]안양에서 사용하던 소방 완용펌프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1960년대까지 안양지역(엣 시흥군 안양읍)에서 사용하던 소방용 완용펌프가 국가등록문화제로 지정될 예정이다. 완용펌프는 수레에 싣고 인력으로 이동해 수동으로 소화수를 뿌리는 장비로 우리나라 소방기구 역사 초기 상황을 보여주는 유물로 꼽힌다. 소방청은 소방에서 최초로 2점의 근현대 소방유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2020년 12월 31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등록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에서 특별히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한 문화재로 일제 강점기 이후 근대에 생성·건축된 유물과 유적이 중점적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 등록예고된 소방유물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