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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안양일번가 김석용의 방물장수(20210311)

#안양 #동네 #골목 #방물장수 #김석용 #털보 #보물창고 #엔틱 #골동품 #안양일번가... 그림을 그리고 차를 타고 도자기를 만들고 내노라 하는 연예인들 주물럭주물럭 마사지하고 시간이나면 전국 벼룩시장을 돌며 장난감이며 세계각국 엔틱 물건을 수집해 오는 털보 김석용 작가의 안양일번가 방물장수 점방에 들어서면 벼룩시장에서 건져올린 온갖 보물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젊었을 때 유도와 권투를 하던 김석용은 디스크 이상으로 갑작스레 투병생활에 들어간다. 5년 동안의 연구와 자가치료 끝에 완전히 나은 그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 건강원리와 기(氣)마사지술을 터득해 이제는 다른사람들의 아픔 몸을 만져준다. 그가 주장하는 가마사지는 물과 공기의 선순환(善循環), 음식의 섭취와 배설의 순리, 우리 몸과 자연의..

[20210312]의왕 오매기마을 깊숙한곳 오전저수지

의왕시 관내에는 농업용수로 이용하던 저수지가 3개나 있다. 청계동의 백운호수, 부곡동의 왕송호수는 잘 알려져 있지만 오전동의 오전저수지는 의왕에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를 정도로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전저수지는 의왕시 오매기마을을 지나 하늘공원(납골당) 가는 길 왼쪽으로 천을 따라 올라가면 흙으로 쌓은 제방이 나타난다. 이곳이 오전저수지로 제방길이가 83m, 높이 10.7m, 만수면적 1.3ha의 저수지로 1961년에 조성되었다. 오전저수지는 예전에는 오메기저수지로 불리웠는데 언제부터인가 명칭이 오전저수지로 바뀌었다.. 오전저수지는 고요한 산속에 비밀스럽게 자리해 한낮인데도 시퍼런 소류지의 물은 마치 무언가를 빨아들일 것처럼 신묘스럽다. 2005년에는 저수지 물빼기작업 과정에서 승용차 한대가 가라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