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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03]안양역앞 공사중단 건축물 해결법안 국회 통과

공사중단으로 안양역 앞 한복판에 24년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인 원스퀘어빌딩(구 현대코아) 믄제를 해결할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경기 안양만안)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법안에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의 주체를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변경해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또 공사중단 건축물의 철거의 조건을 구체화했다.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발생의 우려가 높은 공사중단 건축물과 공익상 유해하거나 도시미관 또는 주거환경에 현저한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공사중단 건축물의 경우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에 정하는 바에 따라 건축주에게 철거를 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군포] 당정동 공단 골목 40년 노포 중국집 진미각(2021.02.25)

#군포 #동네 #골목 #진미각 #당정동 #중국집 #노포 #40년. 군포 당정동 공장지대 골목에 공력이 제법 있는 노포급 중국집이 있다는 소문에 방문. 점심 시간 무렵이라 1층은 손님이 꽉차 꼬불꼬불 난간을 타고 올라간 2층 골방(단체석 분위기)에서 나홀로 식사. 연세 지긋한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홀은 남편이, 주방(웍)은 아내가 담당한다. 긴 역사를 앞세운 화려함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소박함과 정겨움이 느껴진다. 메뉴는 요리는 없고 짜장면, 짬뽕, 간짜장, 볶음밥, 짬뽕밥, 잡채밥 등 식사 위주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짬뽕이다. 온갖 야채와 해산물, 버섯 등이 어우러져 특히 국물맛이 일품이며 탱글탱글한 면발이 국물과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룬다는데 처음 찾아간 이날에는 옛 날볶음밥을 주문했다. 계..

[군포]국산콩에 밑반찬 맛깔난 군포 두부고을(2021.02.28)

2021.02.28/ #군포 #두부요리 #콩요리 #두부고을/ 제가 두부 좋아하는걸 어찌 아셨는지 두부 음식 잘하는 집에 가자는 지인의 안내로 찾아간 군포1동 당말지하차도 입구 좌측의 '두부고을' 군포 토박이 사장님(지명복.63)과 충청도가 고향인 그림 그리는 화가 사모님이 국산콩을 이용해 두부를 직접 만들고 충청도에서 공수해온 국산식재로 만든 밑반찬이 맛있다고 입소문나 맛객들이 찾는집이라네요. 처음 찾은날 음식을 골고루 맛보기 위해 일행 4명이 주문한 음식은 콩비지, 청국장, 들깨순두부, 생두부김치 등 4가지. 국산콩을 이용해 고소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주메뉴뿐 아니라 밑반찬까지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않고 슴슴하니 좋다. 특히 어디 쌀을 사용하는지 밥맛이 좋았다. 기본적으로 재료가 ..

[20210302]의왕에 공공미술프로젝트 '월암별곡' 펼쳐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의왕시가 주최하고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르바)가 주관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월암별곡’이 의왕 왕송호수와 이동 삼거리 고개 일대에서 펼쳐졌다. 의왕시와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르바)은 지난 2월 26일 오후 의왕 왕송호수에 위치한 해바라기밭 비닐하우스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월암별곡’ 오프닝 행사격인 결과보고전 월암별곡 에피소드를 열고 오는 3월 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월암별곡 사업은 오봉산로 이동삼거리 고개 옹벽에 설치하는 ‘오봉산 이야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문제를 소재로 다양한 예술실험을 추진하는 ‘왕송못 너머’,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주변을 마을미술관 개념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월암마을 미술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사..

[20210301]개교 100년 맞이한 군포초교에 설치된 기념탑

2021.03.01/ #군포 #군포초교 #새로운군포100년기념탑/ 군포초등학교 개교 100년을 기념하여 2020년 8월 교문 옆에 설치된 100년 기념비로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 제작됐다. 2.8m 높이로 유려하게 뻗은 곡선 형태의 ‘함께 걷는 길’은 ‘시민이 이룬 100년 군포의 길’과 ‘시민과 함께 할 새로운 100년의 길’을 의미한다. 또한 기념비는 청색과 녹색의 색상을 띄는데 이는 각각 군포시와 군포시민을 상징하며, 기념비에 새겨진 100개의 타공이 ‘100년’을 의미한다. 기념비 제작 및 설치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부로 올라갈수록 극적으로 뻗어나가는 길의 형상은 군포시의 무한한 발전과 시민과..

[20210301]군포장역 3.1운동 만세시위지

2021.03.01/ #군포 #동네 #골목 #군포역 #3.1운동 만세시위지 #군포장경찰관주재소터 #군포 항일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국가보훈처,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현재 안양과 군포의 경계인 군포장(안양 호계동 구군포사거리)에는 장날을 맞아 나온 주민들이 독립을 열망하며 만세운동을 펼쳤다. 당시 만세운동 참여자들은 군포장에서 군포장역(현재 전철 1호선 군포역) 앞의 일본 경찰관주재소로 행진했는데, 일제는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동원해 총을 쏘는 등의 폭력으로 군중들을 해산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6년 5월 10일 군포역 광장에서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펼친 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또 경기문화재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