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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안양 평촌을 대표하던 범계문고 18년만에 문 닫았다

2022.11.07/ #도시기록 #범계문고 #폐업 #동네서점 #안양 #평촌/ 안양시 동안구 평촌을 대표하던 지식의 사랑방 범계문고가 없어졌다. 안양 평촌 뉴코아아울렛 건너편 범계역 3번 출구앞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1층에 있던 범계문고가 폐업한 것. 2004년 7월 8일 문을 열은 범계문고는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 정도를 제외하면 규모가 꽤 큰 편이었다. 위치도 번화가에 자리했다. 한때 동네를 대표하는 명소로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지만 2022년 9월18일자로 18년만에 문을 닫은것이다. 한편 안양 만안구 중앙사거리 CCV빌딩(현롯데시네마)에 2005년 5월 문을 열었던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2017년 4월30일부로 없어진데 이어 동안구 터줏대감 서점이었던 범계문고가 문을 닫음에따라 안양시의 문화 척도 ..

[20221106]큰물 지나간 후 안양 쌍개울에 생긴 모래톱

2022.11.06/ #도시기록 #안양천 #쌍개울 #모래톱/ 어렷을적 깻묵과 된장 넣은 유리어항으로 송사리 잡아 하얀 고무신에 담아 집에 자져가고, 은빛 모래밭에서 모래성 쌓으며 놀던 기억과 추억이 담겨져 있는 곳. 지난 여름 수해로 큰물이 지나가고 난 이후 안양천과 지천. 특히 천과 천이 만나는 합류 지점 곳곳에 모래톱이 새로 생겼다.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자연의 힘을 보는듯 하다.

[안양]안양시 만안구 역사탐방 라떼는 말이야(2021.04.26)

안양시 만안구 역사탐방 라떼는말이야 by 근명고 역사문화탐구반 유튜브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jPsJ5dRwPQM 근명고등학교 방송국 조회수 2,096회 2021. 4. 26. 우리동네는 옛날에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안양역은? 안양1번가는? 근명고 역사문화탐구 동아리에서 안양시 만안구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았습니다.

[20221107]안양일번가 빈상가(공실) 투성이 상권 침체 심각

2022.11.03./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안양 #상권침체 #공실/ 안양의 핵심 상권으로 꼽히던 안양일번가 상권이 그야말로 밑바닥이다. 높은 임대료와 최저임금 상승, 내수경기 침체까지 삼중고 속에 결국 폐업을 결정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빈 상가(공실)가 속출하고 있다. ​안양일번가를 걷다보면 건물 곳곳에 임대 표시가 붙은 점포들뿐이;다. 3층짜리 한 건물은 1층부터 3충까지 전체가 빌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1번가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20221107]안양 학운공원 맨발로 걷는 사람들 열풍

2022.11.07/ #도시기록 #운동 #맨발걷기 #안양 #학운공원/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근래들어 동네 공원, 학교 운동장, 하천이나 산길에서조차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자주 눙에 띈다. 특히 마사토와 황토흙이 깔려있는 안양 학의천변 학운공원 운동장에는 주말과 휴일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20221106]구 안양시청(현 만안구청) 설계자 건축가 나상기(1973년)

2022.11.06/ #기록 #자료 #인물 #나상기 #건축가 #1973년_모습 사진 및 자료 발굴: 만문누리 최승원 위원 구 안양시청(현 만안구청) 설계자 나상기 교수 (1927~1989) 나상기(1927년 5월 5일 - 1989년 4월 27일)는 평안남도 성천 출생으로 대한민국의 건축가이자 대학 교수 였으며 1984년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건축가 나상기는 1944년 평양공립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평양공업대학에 진학하여 정인국(鄭寅國)의 지도 하에 건축 수업을 받고 건축실무에 나섰다.평양공업대학(정인국 사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남하하여 미 제5공군사령부 시설국에 들어가 건축기사장으로 일하면서 미국식 설계기법과 건축용어를 익혔다. 1956년부터..

[20221106]1975년 안양6동의 안양시청 청사(현 만안구청) 신축 공사

2022.11.06/ #기록 #옛사진 #기억 #만안구청/ 1975년 APRIL 안양시청(현만안구청) 공사 모습. 왼쪽으로부터 오인욱감리관(현 경원대학교 건축학과교수) 안양시감독관 건설회사감독 사진출처:오인욱 감리관(만문누리 최승원 위원 입수) 현재의 만안구청은 평촌신도시가 들어서기전 안양시청이 있던 곳으로 우리나라 근대건축가 중 한명인 나상기(1927∼1989)씨가 30대 젊은 시절에 설계한 건물이다. [만안구청 건물 자료-안양시사에서] 이 건물의 설계자는 나상기 건축가였다. 이 건축물의 대지는 남쪽은 도로가 반듯하게 나 있으나 북쪽의 도로가 상당히 급한 예각으로 꺾여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다. 건축가는 이러한 대지 조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ㅅ자형으로 건물을 앉혔다. 서쪽의 정문으로부터 접근하여 주현관 으로..

[옛신문]22명 생명 앗아가 안양 그린힐 화재(1988.03.25)

2022.11.06/ #기록 #옛신문 #안양 #그린힐화재/ 안양에서 발생한 아품의 사고중 하나. 22명의 여성노동자가 화재로 숨진 그린힐 봉제공장 사고 1988년 3월 25일 안양시 비산1동 그린힐 봉제공장(비산종합상가 빌딩 3층. 현 비산이마트 건너 에비뉴빌딩 자리)에서 화재가 났다. 일에 지쳐 기숙사에서 곤히 잠을 자던 소녀 스물 두 명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간 비국적인 사건이었다. 화재 원인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불법 기숙사 운영과 무허가 공장을 숨기기 위해 출입문에 쌓아놓은 제품이 인화성 물질 역할을 했다. 하나밖에 없는 출입문에는 철재 셔터로 닫혀있고, 지상으로 연결된 화장실 창문에는 쇠창살이 달려있어 불 속에서 소녀들은 살기 위해 화장실에서 몸부림치다가 켜켜이 쌓여 타 죽고 만다.당시 여성 ..

[최병렬]기록으로 안양천 톺아보기-PDF파일(2022.11.06)

2022.10.04/ #안양천 #문화도시 #안양문화예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의 문화도시 사업으로 ‘내가 만들고 가꾸는 PLAY CITY’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안양천, 요즘 어때요?’ ‘안양천, 요즘 어때요?’는 안양천 유역 생태계와 역사-문화를 함께 알아보고 시민 개개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안양천의 놀이 문화 조성을 함께 모색하는 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안양천의 역사와 문화 ▶수변문화 활성화 사례 공유특강 ▶안양천의 다양한 활동조사 발표 ▶활동 제안 워크숍 등 교육과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중 안양천 톺아보기는 안양천의 약사와 문화 등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 10월 4일 실시한 한 강의로 PPT내용을 PDF로 변환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