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오래전에는 보통 5개에 1000원, 작년에는 5개에 2000원이었는데 올해는 보통 2개에 1000원 받습니다. 사실 식자재값 상승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결과이겠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온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수 있었던 겨울철 대표 간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이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하길 바라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쉽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울적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 밤입니다. 붕세권 찾으러 떠나야할때가 온건가,,, 붕어빵의 계절입니다. 느티나무 잎새가 떨어져 찬바람에 날릴 때쯤 겨울의 입구에서 붕어빵은 필수 아이템이지요 집에 가는길 멀리 붕어빵을 굽는 모습이 보이면 그야말로 올림픽 성화같은 붕세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