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년 3월 15일 제가 사는 안양2동과 바로 인근인 박달1동 일대를 자전거로 돌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안양2동은 고2때 이사와서 50이 넘도록 살았으니 오래 살았죠. 앞으로도 주욱 더 살아갈거고... 다음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이며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범고개 인근을 찾아 보려합니다. 오늘 최병렬선배가 사진 올리신거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범고개 사시는 집안 어른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우리 가문이 그곳에 자리잡게 된 경과도 들어보고 싶고요. 거기가 우리 나주임씨 집성촌이 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외지로 나가 몇분 사시지 않거든요. 倭式인지 중국식인지 한자로 된 호현마을이라고 언제부턴가 사용하던데 우린 그냥 범고개라고 하는게 더 좋습니다. \글쓴이 임희택(맑은한울)님은 안양시 박달동..